■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창3:14)

본문: (창3:14)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

(서론)

여호와 하나님이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계12:9)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즉 창3:4-7에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하였으니 네가 모든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 하셨다.

그러면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계12:9)가 ‘종신토록 흙을 먹는 것’은 무엇인가?

(본론)

1.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는 곧 여호와 하나님이 혼과 몸으로 사람을 지으신 것을 말씀한다.

-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는 곧 하나님의 영이 사람의 혼에 거하시니 혼과 몸의 사람이 생기 있는 영과 혼과 몸의 사람이 된 것을 말씀한다;

2.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창3:19)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는 곧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계12:9)에게 미혹을 받아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한 아담과 하와에게는 하나님의 영이 영원히 함께 하시지 아니 하므로 영과 혼과 몸의 사람이 혼과 몸의 사람이 되는 것을 말씀한다. 이것이 곧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창3:14) 하신 것이다.

3.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창6: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는 곧 사람이 범죄 하므로 여호와의 신(하나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시는 육체(육 곧 혼과 몸)이 된 것을 말씀한다. 이것이 곧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창3:14) 하신 것이다.

4.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롬5:6-10)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는 곧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기(엡1:7) 전에는 우리가 아직 육신의 연약한 자였으며, 우리가 아직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인 된 자였으며, 우리가 아직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였을 말씀한다. 이것이 곧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창3:14) 하신 것이다.

5.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벧전2:11)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는 곧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마음의 생각과 뜻과 몸의 관절과 골수가 육체의 정욕이다. 이것이 곧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창3:14) 하신 것이다.

6.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

(요일2:15-16)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은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니 곧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계12:9)가 아담과 하와에게 먹어도 죽지 아니한다고 거짓말로 꾄 선악과로써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이다. 이것이 곧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창3:14) 하신 것이다.

(결론)

문: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창3:14)’는 무엇인가?

답: ❶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계12:9)가 미혹하여, ‘영과 혼과 몸’의 영육의 사람이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 하므로 흙 곧 ‘혼과 몸’의 육의 사람으로 돌아 가게(창3:19) 하는 것이다.

❷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계12:9)가 미혹하여, 사람이 범죄 하므로 여호와의 신(하나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시는 육체가 되게(창6:3) 하는 것이다.

❸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계12:9)가 미혹하여, 육신의 연약한 자와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인 된 자와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가 되게(롬5:6-10) 하는 것이다.

❹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계12:9)가 미혹하여,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벧전2:11)으로 살게 하는 것이다.

❺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계12:9)가 미혹하여, 세상으로 좇아온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요일2:15-16)으로 살게 하는 것이다.

- 2023. 12. 16∥김반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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