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변화의 속도 ː 교회보수의 속도

몇 년 전에는 교계 언론의 기사와 자료를 자주 챙겨보았다. 그래서 ‘교회와신앙’ ‘현대종교’에서 교계의 소식과 이단의 소식을 살펴보았다. 그랬는데 이삼년 전부터는 가끔 교계의 언론기사를 들여다본다.

오늘 어느 교계신문에서 눈에 뜨이는 글이 보였는데 ‘사회변화의 속도’였다. 기고자는 사회변화의 속도에 따른 우리 교회의 역할을 말하고 있었다.

사회변화의 속도는 인간변화의 속도와 비례한다. 그러니까 사회변화의 속도를 말했지만 내용에서 보면 인간변화의 속도이다.

지금 사회의 인간변화의 속도는 어떠한가? 인간사회의 건실한 유지의 근간은 윤리와 도덕이다. 그런데 윤리와 도덕이 허물어지고 있는 속도는 마치 자동차 주행 도로에서 정속이 시속 100Km라면 초고속 300Km도 훨씬 초과한 상태이다.

부족한 종은 사회변화의 속도는 교회보수와 반비례한다고 본다. 그리고 사회변화의 속도는 교회속화와 비례한다고 본다.

교회가 진리의 빛으로 밝히 비추면 그만큼 세상 사회는 윤리와 도덕을 유지한다. 그리고 교회가 진리의 빛이 어두워지면 그만큼 세상 사회의 윤리와 도덕은 소실된다.

그렇기에 세상 사회를 보면 교회의 신앙 정도를 알 수 있다.

그리고 교회의 신앙의 정도를 보면 세상 사회를 알 수 있다.

지금 세상 사회변화의 속도 즉 인간변화의 속도에서 대표적 요소를 하나 말하면 ‘동성애’이다. 그리고 남성과 여성의 자세와 위치이다.

사회변화의 속도를 바라보는 우리 교회의 역할은 무엇일까? 동성애반대운동일까?

우리 교회의 역할은 성경 진리대의 신앙의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교회보수의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 2023. 12. 02∥김반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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