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8 19:33
■ 전도지와 사탕
‘전도지와 사탕’ 하면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인지 벌써 예상할 것이다.
지나간 봄이나 여름이나 가을에 길거리 인도에는 사이비교의 전단이 길바닥에 많이 버려져 있었다. 요 며칠은 날씨 기온이 뚝 떨어져서 겨울이 시작되었다.
오늘 사역을 하기 위해 종종 지나다니는 도로가 인도에는 예장측 어느 교회의 전도지가 길바닥에 버려져 있었다. 사이비교 전단인가 싶어 가까이 보아서 어느 교회인지 알 수 있었다.
길바닥에 버려진 전도지가 이만큼 가다보면 또 있었고, 또 저만큼 가다보면 또 있었다. 그런데 전도지를 보니 사탕이 하나씩 붙여져 있었다. 그리고 버려진 전도지에는 사탕이 그대로 붙여있는 것과 사탕 알만 쏙 빼먹고 전도지만 남겨진 것도 있었다.
‘롤렉스 시계와 벽 시계’
‘영생의 복음과 사탕 하나’
롤렉스 시계를 거저 주면서 롤렐스 시계에 벽 시계를 붙여놓겠는가?!
영생의 복음을 거저 주면서 전도지에 사탕 하나를 붙여놓으면 되겠는가?!
- 2023. 11. 18∥김반석 목사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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