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선교회

도로가 햇볕에 앉아계신 할머니

 

오늘 집을 나서는데 날씨가 제법 쌀쌀해서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다른 날보다 겉옷을 챙겨 입었는데도 쌀쌀해서 좀 두터운 옷을 입기 위해서이다.

 

집을 나서 도로가 인도를 걸아가고 있는데 족히 팔순은 되실 것 같은 할머니가 도로가 인도에서 햇볕을 쬐고 앉아계셨다. 맨 땅에 앉으신 것은 아니고 노인보행보조기의 안장에 앉아서 지나가는 차도 보고 사람도 보면서 바람을 쐬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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