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뱀에는 놀라는 사람들이면서

숲길을 걸어가는데 앞에 가던 사람이 깜짝 놀라 소리치며 저만치 후다닥 뛰어갔다. 그러면서 소리치기를 “뱀이다!” 한다. 그래서 가던 길 앞을 쳐다 보니 뱀이 좁다란 숲길을 막 벗어나서 기어가고 있었다. 그 순간 생각한 것은 사람들은 다들 뱀이 나타나면 놀라서 비명을 지르며 피한다.

에덴 동산에서 뱀(상징적)은 곧 마귀 곧 사단이다. 그래서 우리가 신앙으로 살 때에는 마귀 곧 사단을 물리친다. 그런데 우리가 마귀의 거짓말과 사단의 꾐에 빠지면 마귀와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돌아다닌다.

뱀에는 놀라는 사람들이면서 …

- 2023. 09. 19∥김반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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