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침울해지다

2023.08.19 22:43

김반석 조회 수:

한동안 침울해지다

 

- 침울(沈鬱)은 걱정 근심 따위로 우울한 것을 말한다.

 

어제 글을 몇 건 작성하였다.

그 중에 하나의 글로 인하여 한동안 침울하였다.

 

그 글의 제목은 신앙의 장성과정 (교회론)이다.

 

글을 작성할 때까지는 감사하고 기뻤다.

글을 작성한 후에 부족한 종을 돌아볼 때에 침울함이 한동안 있었다.

 

신앙의 장성과정 (교회론)에서 문답’ ‘결론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문답)

 

1: 1차 신앙은 무엇인가?

 

: 십일조를 온전히 드리는 것이다. 연보를 즐겨하는 것이다.

 

2: 2차 신앙은 무엇인가?

 

: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것이다. 십일조를 드리되 더 중한 바 의와 인과 신을 행하는 것이다.

 

3: 3차 신앙은 무엇인가?

 

: 우리가 주께 명령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하는 것이다. 우리가 환난을 받을 때에 죽도록 충성하는 것이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키는 것이다.

 

(결론)

 

1차 신앙과 2차 신앙과 3차 신앙에 대하여 부족한 종의 견해로 성경을 근거하여 간략하게 정리해보았다.

 

1차 신앙과 2차 신앙과 3차 신앙에서 어느 신앙이 초급이고 중급이며 고급인지 금방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나는 현재 몇 차 신앙에 있는지 자기를 대조해 볼 것이다.

 

교인이면 1차 신앙이 되어야 맞는 것이다.

집사이면 2차 신앙이 되어야 맞는 것이다.

목회자이면 3차 신앙이 되어야 맞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어떤가?

한심(寒心)한가?

자신(自信)있는가?

 

부족한 종은 목회자이다.

목회자이면 3차 신앙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자신이 어떤가를 돌아볼 때에 한동안 침울해진 것이다.

 

- 2023. 08. 19김반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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