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07 21:06
■ 순교는 순생의 결과, 순교는 순생의 상급
예수 믿는 우리가 순교자의 신앙생애에 관한 전기(傳記)를 읽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순교에 대한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또한 언감생심(焉敢生心) 자신과 순교를 생각해 본 자도 있을 것이다.
주와 복음을 위한 순교는 인간의 각오나 결심이나 의지로는 안 된다.
순교는 순생의 결과이다.
순교는 순생의 상급이다. 즉 순생에 대한 주님의 상급이다.
그러면 순생은 무엇인가?
‘순생’은 십자가의 도이다.
‘십자가의 도’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믿음으로 사는 것’은 ①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사죄의 구속을 힘입어 새사람으로 죄 짓지 아니하는 자로 사는 것과 ②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칭의의 구속을 힘입어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사는 것과 ③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화친의 구속을 힘입어 영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그래서 순교는 믿음의 결과이다.
그래서 순교는 믿음의 상급이다.
그렇기에 믿음으로 몇 시간 살았다가 말다가 하는 순교는 있을 수 없다.
그렇기에 믿음으로 며칠 살았다가 말다가 하는 순교는 있을 수 없다.
그렇기에 믿음으로 몇 달 살았다가 말다가 하는 순교는 있을 수 없다.
그렇기에 믿음으로 몇 년 살았다가 말다가 하는 순교는 있을 수 없다.
믿음으로 살 때에 목숨을 빼앗으려 해도 양보하지 않다보니 순교가 된 것이다.
믿음으로 살 때에 목숨을 빼앗으려 해도 굴복하지 않는 자에게 주님이 순교의 상급을 주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의 믿음을 보면 순교가 얼마만큼 가까이 있는지와 얼마만큼 멀리 있는지를 측정(測定)할 수 있다.
순교를 말하는 자의 99% 이상은 공허한 말이다.
순교를 하는 자는 주님 떠날까 떨며 믿음으로 사는 자이다.
서부교회 백영희목사님은 주일 새벽기도 예배 시간에 순교하셨다.
백영희목사님은 일제 신사참배를 이기셨고, 6,25 무실론 공산군의 치하에서 하루 3번 종치고 사경회를 하셨다.
순생의 결과는 순교였다,
순생의 상급은 순교였다.
- 2023. 07. 07∥김반석 목사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공지 | 2024.07.01-3923 | 김반석 | 2024.03.30 |
공지 | 신앙 표어와 목회 표어 | 김반석 | 2024.03.30 |
공지 | 나는 독립으로/무언의 용사로/주님만모시고/어디까지든지 [1] | 김반석 | 2022.12.14 |
공지 | 김반석의 표어적 성구 [1] | 김반석 | 2018.12.02 |
공지 | 김반석의 묵상 | 선지자 | 2014.08.15 |
3923 | 누구의 종인가 | 선지자 | 2007.05.13 |
3922 | 진실한 청지기 | 반석 | 2007.05.14 |
3921 | 선한 싸움 | 반석 | 2007.05.14 |
3920 | 울고 있는 종들 | 반석 | 2007.05.14 |
3919 | 은혜기관과 설교 재독 | 반석 | 2007.05.14 |
3918 | 교역자 시무 투표에 관한 소고 | 반석 | 2007.05.14 |
3917 |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자 | 반석 | 2007.05.14 |
3916 | 최상위법 | 반석 | 2007.05.14 |
3915 | 기본구원과 건설구원 | 반석 | 2007.05.14 |
3914 | 바벨탑 | 반석 | 2007.05.14 |
3913 | 공회 교리의 위대성 | 반석 | 2007.05.14 |
3912 | 우리는 그리스도인 | 반석 | 2007.05.14 |
3911 | 주님의 음성 | 반석 | 2007.05.14 |
3910 | 엘리사가 구한 갑절의 영감 | 반석 | 2007.05.14 |
3909 | 교리와 신조와 행정 | 반석 | 2007.05.14 |
3908 | 총공회란? | 반석 | 2007.05.14 |
3907 | 선교의 種子 | 반석 | 2007.05.14 |
3906 | 성도의 연보와 교회의 연보 | 반석 | 2007.05.14 |
3905 | 설교자의 자세 | 반석 | 2007.05.14 |
3904 |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 | 반석 | 2007.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