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4 22:55
■ 칭의(稱義)와 득의(得義) 근거 성구
(서론)
- 칭의(稱義)는 ‘의롭다 칭하다’이다.
- 득의(得義)는 ‘의롭다 함을 얻다’이다.
그런데 교계의 교리신학에서는 주로 ‘칭의’를 사용하고, ‘득의’는 간혹 ‘칭의’가 아니고 ‘득의’라 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부족한 종도 예전에는 ‘칭의’보다도 ‘득의’를 사용해야 된다고 한 적이 있다. 그러나 지금은 ‘칭의’가 있고 또한 ‘득의’도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 ‘칭의(稱義)’의 근거성구는 무엇인가?
그리고 ‘득의(得義)’의 근거성구는 무엇인가?
(본론)
1장 ‘칭의(稱義)’의 근거성구
(롬5:1-19)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는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쳤으리라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을 인하여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롬5:8-9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이 곧 ‘칭의(稱義)’이다. 즉 ‘의롭다 칭하다’이다.
그러므로 ‘칭의’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가 죄 사함을 받아(엡1:7)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인 된 자(로5:8)를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롬5:13)가 되게 하신 것로써 ‘칭의의 구속’이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무엇인가? 그것은 곧 ❶예수님의 육체가 죽으시는 대형벌(代刑罰:의 대속으로 죄 사함을 받아 육신의 연약한 자(롬5:6)를 새 사람(골3:9-10)으로 사죄의 구속을 하셨고, ❷예수님이 죽기까지 복종하시는 대복종(代服從: 빌2:8)의 대속으로 죄 사함을 받아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인 된 자(로5:8)를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롬5:13)로 칭의의 구속을 하섰고, ❸예수님이 모든 충만으로 아버지 하나님 안에 거하시는 대화평(代和平: 골1:19-20)의 대속으로 죄 사함을 받아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가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고후5:18)로 화친의 구속을 하신 것이다.
그렇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를 새 사람이 되게 하신 것과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신 것과 하나님과 화목(동행)하는 자가 되게 하신 것이다.
2장 ‘득의(得義)’의 근거성구
(롬5:1-19)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는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쳤으리라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을 인하여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롬5:1에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이 곧 ‘득의(得義)’이다. 즉 ‘의롭다 함을 얻다’이다.
그러므로 ‘득의’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람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음(엡1:13)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계시고(요14:16),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게 하시는(요15:26-27) 것과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힘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눅4:18) 것이다. 이것은 곧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음(갈2:16)이다.
그리하여 ‘득의’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과 주의 성령이 임하시는 것이기에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필요하다.
그러면 ‘믿음’이 무엇인가? 그것은 곧 예수님의 피로 ❶사죄의 구속을 받은 우리가 새 사람으로(골3:9-10) 죄 짓지 아니하는 자(고전15:34)로 살고, ❷칭의의 구속을 받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요6:40)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롬5:19)로 살고, ❸화친의 구속을 받은 우리가 영의 생각으로(롬8:6) 하나님과 화목(고후5:18) 곧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하나님의 성령 곧 보혜사가 임하시고 주의 성령이 임하신 자가 된 것이다. 그리하여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은 곧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엡4:13) 것이며, 주의 성령의 임하심은 곧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갈4:19) 것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의 자기 안에 있는 증거로써 곧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것(요일5:10-11)이다.
(결문)
문1: ‘칭의(稱義)’의 근거성구는 무엇인가?
답: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은(롬5:9) 것이다.
문2: ‘득의(得義)’의 근거성구는 무엇인가?
답: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은(롬5:1) 것이다.
(결론)
- ‘칭의’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이다. 그렇기에 칭의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은혜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칭의’는 ‘보혈칭의(寶血稱義)’ 또는 ‘은혜칭의(恩惠稱義)’가 성경적 표현이다.
- ‘득의’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이다. 그렇기에 ‘덕의’에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덕의’는 ‘이신덕의(以信得義)’ 또는 ‘믿음득의(信得義)’가 성경적 표현이다.
- 칭의ː득의= ‘보혈칭의ː이신득의’ 또는 ‘은혜칭의ː믿음득의’
- 2023. 06. 14∥김반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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