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어려운 문제는 무엇일까?

 

어떤 어려운 문제를 내어주고 해결하라고 하면 여려운 것일까?

어떤 어려운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면 그 문제를 연구하고 수고하여 언젠가 해결할 수 있겠다.

 

어떤 어려운 문제를 내어주지 아니하고 어려운 것을 찾아서 해결하라 하면 얼마나 얼마나 어려울까?

어떤 어려운 문제가 무엇인지도 모르는데 그 문제를 어떻게 연구하고 수고하여 해결할 수 있겠나.

 

제일 어려운 문제는 무엇일까?

 

(8:33-34)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가라사대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제일 어려운 문제는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다.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 제일 어려운 문제라는 것을 알면 연구하고 수고하여 언제가 자기를 부인하는데 이를 수 있겠다.

 

제일 어려운 문제가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라는 것을 모르면 연구와 수고를 할 수 없기에 언제까지라도 자기를 부인할 수가 없겠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하셨다.

 

그런데 우리는 주님을 따라 가려는 데는 힘써 노력하지만, 자기를 부인하는 데는 힘써 노력하지 아니한다. 그보다도 자기를 부인하는 데는 아예 묵살(默殺)해버린다.

 

어떤 목회자는 주님을 따라가는 데는 일등이다. 그런데 자기를 부인하는 데는 꼴등이다.

어떤 목회자는 주님을 따라가는 데는 꼴등이다. 그런데 자기를 부인하는 데는 일등이다.

 

주님을 따라가는 데는 일등이지만 자기를 부인하는 데는 꼴등은 결국 자기를 부인하는 것 없이 주님을 따라간다고 하는 것이니 사실은 주님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따라 가는 것이다.

 

주님을 따라가는 데는 꼴등이지만 자기를 부인하는 데는 일등은 결국 자기를 부인하면서 주님을 따라 간 것만큼은 주님을 따라 간 것이다.

 

우리가 대체로 주님을 따라가는 것을 보는 눈은 밝지만 자기를 부인하는 것은 보는 눈은 어둡다.

 

(4:22-24)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새 사람 자기는 사랑하고 품어야 한다.

옛 사람 자기는 미워하고 내쳐야 한다.

 

- 2023. 06. 14김반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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