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0 20:52
■ 칭의(稱義)에 대하여
(서론)
‘칭의(稱義)’는 ‘의롭다 칭하다’ 또는 ‘의롭다 일컫다’는 말이다. 그러면 ‘칭의’는 성경의 구원론에서 무엇인가? ‘칭의’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려면 성경에서 말씀하는 구원론을 명확하게 알아야만 한다.
그러면 성경에서 말씀하는 ‘구원론’은 무엇인가?
(딛3:4-5)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을 나타내실 때에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구원은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다.
그렇기에 성경에서 말씀하는 구원론은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다. 그리하여 다음의 본론에서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 무엇인지를 성경을 근거한 해석을 하면서 ‘칭의’에 대한 부분이 나오면 이것이 곧 ‘칭의’라고 알리도록 하겠다.
(본론)
1장 중생의 씻음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하셨다. 즉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엡2:1)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이 곧 중생의 씻음이다.
그렇기에 ‘칭의(稱義)’ 즉 ‘의롭다 칭하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을 받은 것’에 대한 교리용어이다.
참고: ‘중생의 씻음’은 곧 사람이 범죄하므로 여호와의 신(신약은 하나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시는 육체(혼과 몸)가 되었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아 하나님의 영(구약은 여호와의 신)이 거하시는 생기 있는 산 영의 사람(영과 혼과 몸)이 된 것이다.
그러면 ‘피 곧 대속’은 무엇이며, ‘죄 사함 곧 구속’은 무엇인가?
● 피 곧 대속 1. 대형벌의 대속 (골1:21-22)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의 육체가 죽으시는 대형벌(代刑罰:의 대속을 받았다. 이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이다. 2. 대복종의 대속 (빌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이 죽기까지 복종하시는 대복종(代服從: 빌2:8)의 대속을 받았다. 이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이다. 3. 대화평의 대속 (골1:19-20)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이 모든 충만으로 아버지 하나님 안에 거하시는 대화평(代和平: 골1:19-20)의 대속을 받았다. 이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이다. |
● 죄 사함 곧 구속 1. 사죄의 구속 (골3:9-10)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가 죄 사함을 받아 육신의 연약한 자(롬5:6)를 새 사람(골3:9-10)으로 사죄의 구속 하셨다. 이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의 죄 사함이다. 2. 칭의의 구속 (롬5:19)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가 죄 사함을 받아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인 된 자(로5:8)를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롬5:13)로 칭의의 구속하셨다. 이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의 죄 사함이다. 3. 화친의 구속 (고후5: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가 죄 사함을 받아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가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고후5:18)로 화친의 구속하셨다. 이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의 죄 사함이다. |
그러므로 ‘칭의(稱義)’ 즉 ‘의롭다 칭하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을 받은 것’에서 세부적으로 말하면 ‘칭의의 구속’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가 죄 사함을 받아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인 된 자(로5:8)를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롬5:13)로 칭의의 구속하셨다.’이다.
2장 성령의 새롭게 하심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 것이 곧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다. 이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음으로써 교리용어로 말하면 ‘이신득의(以信得義)’이다.
‘이신득의(以信得義)’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음’에 대한 한자적 교리용어 표현이다.
그러면 ‘그 안에서 또한 믿어’는 무엇이며,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은 무엇인가?
● 그 안에서 또한 믿어 1. 사죄의 구속을 힘입어 죄 짓지 아니하는 자로 사는 것 (골3:9-10)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가 죄 사함을 받아 육신의 연약한 자(롬5:6)를 새 사람(골3:9-10)으로 사죄의 구속을 하셨다. 그러므로 사죄의 구속을 받은 우리가 새 사람으로(골3:9-10) 죄 짓지 아니하는 자(고전15:34)로 사는 것이 곧 믿음이다. 2. 칭의의 구속을 힘입어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사는 것 (롬5:19)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가 죄 사함을 받아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인 된 자(로5:8)를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롬5:13)로 칭의의 구속을 하셨다. 그러므로 칭의의 구속을 받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요6:40)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롬5:19)로 사는 것이 곧 믿음이다. 3. 화친의 구속을 힘입어 하나님과 화목(동행) 하는 자로 사는 것 (고후5: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가 죄 사함을 받아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가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고후5:18)로 화친의 구속을 하셨다. 그러므로 화친의 구속을 받은 우리가 영의 생각으로(롬8:6) 하나님과 화목(고후5:18) 곧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 곧 믿음이다. |
●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1 . 보혜사의 임하심 (요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요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가 임하셔서 ❶진리의 영으로서 함께 거하시고 또 예수 믿는 자 속에 거하신다.(요14:16-17), ❷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예수님께서 말씀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신다(요14:26), ❸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게 하신다(요15:26). 이것이 곧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이다. 1) 영원토록 함께 계시고 포로 된 자를 자유케 하시는(눅4:18) 것이다. 2)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눈먼 자를 다시 보게 하시는(눅4:18) 것이다. 3)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게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눅4:18) 것이다. 2. 주의 성령의 임하심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신다. 이것이 곧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이다. 1)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육신의 연약한 자<롬5:6, 롬6:19>를 새 사람으로(골3:9-10) 죄 짓지 아니하는(고전15:34) 자가 되게 하시는 것이다. 2)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롬5:8, 롬11:30>를 하나님의 뜻대로(요6:40) 하나님께 순종하는(롬5:19) 자가 되게 하시는 것이다. 3) 눌린 자를 자유케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 롬8:7>를 영의 생각<롬8:6>으로 하나님과 화목하는(고후5:18) 자가 되게 하시는 것이다. |
그러므로 이신득의(以信得義) 즉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음’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음(엡1:13)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요14:16, 요14:26, 요15:26-27)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눅4:18)이다.
그렇기에 이신득의와 이신칭의(以信稱義)는 완전히 다른 말이다. 그런 것은 ‘이신칭의’는 ‘믿음으로써 의롭다 칭함을 받다’이기 때문이다.
‘칭의’는 ‘의롭다 칭하다’ 또는 ‘의롭다 일컫다’로써 ‘1장 중생의 씻음’ 부분에서 언급한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는 것에 대한 표현이다. 즉 칭의의 구속에 대한 표현이다. 그렇기에 ‘칭의’는 ‘보혈칭의(寶血稱義)’가 되는 것이지 이신칭의(以信稱義)가 될 수 없는 것이다. ‘이신以信’ 즉 ‘믿음으로 말미암아’는 ‘득의得義’ 즉 ‘의롭다 함을 얻음’에 맞는 것으로써 ‘이신칭의(以信稱義)’가 되는 것이다.
(결론)
‘칭의(稱義)’는 ‘의롭다 칭하다’ 또는 ‘의롭다 일컫다’는 말이다. 그리하여 ‘칭의’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을 표현하는 교리용어가 된다. 또한 죄 사함의 사죄의 구속과 칭의의 구속과 화친의 구속 중에서 ‘칭의의 구속’에 해당된다. 그렇기에 ‘칭의’는 ‘보혈칭의’가 맞는 표현이다. 그렇기에 ‘이신칭의’는 성경진리에 맞지 아니하는 오류적 표현이다. 그런 것은 ‘이신칭의’는 ‘믿음으로써 의롭다 칭함을 받다’이기 때문이다.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는 것이지 칭함을 받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음에 대한 한자적 교리용어의 표현은 이신득의(以信得義) 가 성경진리에 맞는 것이다.
그러면 교계의 교리신학에서 왜 ‘이신득의’를 ‘이신칭의’로 오류적 표현을 하게 되었는가? 그 까닭은 교계의 교리신학은 구원론에서 ❶중생의 씻음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에 대한 부분은 잘 알지만, ❷성령의 새롭게 하심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음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 즉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음에 대한 부분은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교계의 교리신학에서 ‘이신칭의’는 적용을 잘못하였으니 곧 ‘이신(以信’은 ‘성령의 새롭게 하심’ 부분에서 가져오고, ‘칭의稱義’는 ‘중생의 씻음’ 부분에서 가져와서 잘못 혼합을 해버린 것이다.
성경적으로 바르게 하려면 ‘이신(以信)’이 ‘성령의 새롭게 하심’ 부분이면 ‘의롭다 함을 얻음’의 ‘득의(得義)’로써 ‘이신득의(以信得義)’가 맞는 것이다. 그리고 ‘칭의’가 ‘중생의 씻음 부분’이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보혈(寶血’로써 ‘보혈칭의(寶血稱義)’가 맞는 것이다.
그리하여 ❶‘보혈칭의’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에 대한 교리용어이다.
그리고 ❷‘이신득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에 대한 교리용어이다.
그러나 ❸‘이신칭의’는 믿음으로써 의롭다 칭함을 받다 즉 믿음으로써 죄 사함을 받다 즉 믿음으써 칭의의 구속을 받다이기에 비성경적 표현이다. 그런 것은 칭의 즉 의롭다 칭함을 받다 즉 죄 사함을 받다 즉 칭의의 구속은 믿음으로써 받은 것이 아니고 예수님의 피 즉 보혈로써 받았기 때문이다.
- 2023. 06. 10∥김반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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