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임 목사 선택

아래와 같이 A와 B가 있다 치자.

자신이 개척을 해서 중대형교회를 세웠고, 이제 은퇴를 한다고 치자.

아래의 A와 B 중에서 어느 것을 후임으로 선택하겠다 싶은가?

● A

- 똑똑하다

- 능숙하다

- 인물좋다

- 학위있다.

- 사람좋다.

- 신앙없다.

- 진리없다.

● B

- 고집있다.

- 빡빡하다.

- 인정없다

- 인물없다.

- 학위없다.

- 신앙있다.

- 진리있다.

부족한 종은 군복무 시 육군본부교회 주일학교 총무를 맡은 적이 있다. 제대 시 후임 총무를 선택하는데 고민을 해서 육군본부 군종감실에 추천을 했다. 제대 후 들은 소식은 총무 인선을 바로 하지 못한 실패였다.

부족한 종이 알거나 소문 듣는 중대형교회를 보면 대체로 후임목사가 능숙하다. 그런데 진리와 신앙이 없다. 원로목사는 후회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작은 교회는 경영할 것이 없으니 진리와 신앙만 있어도 되겠는데, 중대형교회는 경영을 해야 하니 사람의 인물과 실력을 본다는 것이다.

백영희목사님 말씀하기를 “사람은 많으나 쓰려고 하면 사람이 없다”고 하셨다. 꼭 이대로 말씀한 것은 아니고 이런 성격으로 말씀하셨다.

- 2023. 04. 10∥김반석 목사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