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8 21:12
■ 연보와 헌금
본문: (눅21:1-4) 예수께서 눈을 들어 부자들이 연보궤에 헌금 넣는 것을 보시고 *또 어떤 가난한 과부의 두 렙돈 넣는 것을 보시고 *가라사대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구차한 중에서 자기의 있는 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서론)
본문 21:1-4 말씀에는 ‘연보’라는 말씀이 있고, ‘헌금’이라는 말씀이 있다.
그러면 ‘연보’는 무엇인가?
그리고 ‘헌금’은 무엇인가?
부족한 종은 이번에 이 글을 쓰기 직전까지만 하더라도 ‘헌금’이라는 말 보다는 ‘연보’라는 말을 선호하였다. 그런 것은 ‘헌금’이라는 말은 이종교에서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더라도 ‘헌금’에 대하여 이번에 깨달은 것과 같이 벌써 깨달았으면 ‘헌금’이라는 말을 선호하여 사용하였을 것이다. 마치 성경에 ‘자비’라는 말씀이 있지만 이종교에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는 성격과 같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부족한 종의 개인적 관점이다.
그동안 부족한 종은 ‘연보와 헌금’에 대하여 두어 차례 해석을 하였다. 그랬는데 이번에 또 한 번 해석을 하는 것은 ‘연보’보다는 ‘헌금’에 대한 해석을 성경을 근거해서 예전보다 정확히 해석이 되기 때문이다.
(본론)
1장 연보
1. 자원하여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
(고후8:1-6)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저희 넘치는 기쁨과 극한 가난이 저희로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우리의 바라던 것뿐 아니라 저희가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 뜻을 좇아 우리에게 주었도다 *이러므로 우리가 디도를 권하여 너희 가운데서 시작하였은즉 이 은혜를 그대로 성취케 하라 하였노라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우리의 바라던 것뿐 아니라 저희가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 뜻을 좇아 우리에게 주었도다’ 하셨다. 그러므로 성도를 섬기는 일에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 뜻을 좇아 헌금을 하는 것이 곧 연보이다.
2. 심을 것과 의의 열매
(고후9:10-11)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너희가 모든 일에 부요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저희로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하셨다. 그러므로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이 우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우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는 것이 연보이다.
2장 헌금
1.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
(출25:1-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하고 무릇 즐거운 마음으로 내는 자에게서 내게 드리는 것을 너희는 받을지니라 *너희가 그들에게서 받을 예물은 이러하니 금과 은과 놋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과 염소털과 *붉은 물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과 조각목과 *등유와 관유에 드는 향품과 분향할 향을 만들 향품과 *호마노며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이니라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짓되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대로 장막의 식양과 그 기구의 식양을 따라 지을지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하고 무릇 즐거운 마음으로 내는 자에게서 내게 드리는 것을 너희는 받을지니라’ 하셨다. 그러므로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이 곧 헌금이다.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짓되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대로 장막의 식양과 그 기구의 식양을 따라 지을지니라’ 하셨다. 그러므로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은 하나님께서 그들 중에 거하실 성소를 짓는데 쓰인다.
2.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성전
(고전3:16-17)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하셨다. 그러므로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 곧 헌금은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성전이 되는 데에 교회가 전적 사용한다.
3.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엡1:7-14)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하셨고,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이것이 곧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성전이 된 자이다.
그러므로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 곧 헌금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데 전적 교회가 사용한다.
(문답)
문1: ‘연보’는 무엇인가?
답: 자원하여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고후8:1-6)이며,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우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우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는(고후9:10-11) 것이다.
문2: ‘헌금’은 무엇인가?
답: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이다. 그리하여 예물은 하나님께서 그들 중에 거하실 성소를 짓는데 쓰인다. 즉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성전이 되는 데에 교회가 전적 사용한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데 교회가 전적 사용한다.
(결론)
성경에 ‘연보’에 대해서 말씀한 성구는 구약에도 있거니와 신약에도 있다. 그래서 구약에서 한 군데(대하34:9-14)와 신약에서 여섯 군데(막12:41-44, 눅21:1-4, 요8:20, 고전16:1-2, 고후8:2-20, 고후9:5-11)에 있다. 그렇기에 ‘연보에’ 대하여 성경을 근거한 해석은 그런대로 진행할 수 있다. 그러나 성경에서 ‘헌금’에 대한 말씀은 신약 한 군데(눅21:1-4) 밖에 없다. 그리고 한 군데 있는 말씀에서 헌금이 무엇인지 진리적 도리를 찾기가 어렵다. 이것은 것은 부족한 종의 개인적 관점이다.
그랬는데 이번에 ‘연보’에 대한 깨달음은 예전과 대동소이(大同小異)하지만, ‘헌금’에 대한 깨달음은 본론에서 성경을 근거하여 해설한대로,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이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예물은 하나님이 그들 중에 거하시는 성막을 짓는데 전적 쓰였다는 것이다.
이 글에서 정리한 ‘연보와 헌금’에 대해서 부족한 종이 스스로 채점을 하면 ‘연보’에 대해서는 50점 정도 되는 것 같고, ‘헌금’에 대해서는 70점 정도 되는 것 같다. 그렇기에 앞으로도 ‘연보와 헌금’에 대한 해석은 더욱더 연구숙제로 둘 것이다.
- 2023. 03. 28∥김반석 목사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