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6 21:05
■ 믿음의 두 종류
(서문)
‘믿음’에는 다음과 같이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죄 사함 받은 것을 믿는 믿음
또 하나는, 의롭다 함을 얻는 믿음
그런데 우리가 죄 사함을 받음에는 우리의 공로는 전혀 없고, 전적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단번에 받았다. 그래서 성경에는 우리가 죄 사함 받음을 믿는 믿음에 대하여 ‘믿음’이라 말씀하지 아니하고 ‘은혜’로 말씀하셨다. 그리하여 엡2:8 전반절에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셨다.
그리고 ‘죄 사함 받은 것을 믿는 믿음’에 대하여 성경에서 다른 표현으로는 ‘듣고(갈3:5)’ ‘구원의 복음을 듣고(엡1:13)’ ‘아는 일(엡4:13)’ 등으로 말씀하셨다.
(본문)
1. 죄 사함 받은 것을 믿는 믿음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을 믿는 것은 곧 죄 사함 받은 것을 믿는 믿음이다.
그러면 ‘죄 사함 받은 것을 믿는 믿음’은 무엇인가? 그것은 곧 ❶예수님의 대형벌의 대속으로 새 사람으로 사죄의 구속을 받은 것과, ❷예수님의 대행위의 대속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는 칭의의 구속을 받은 것과, ❸예수님의 대화목의 대속으로 영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화목하는 화친의 구속을 받은 것을 믿는 믿음이다.
그렇기에 ‘죄 사함 받은 것을 믿느 믿음’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대속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 곧 구속을 받은 것은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죄 사함 곧 구속을 힘입어 믿는 자에게 하나님의 성령 곧 보혜사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은 없다.
그러므로 ‘죄 사함 받은 것을 믿는 믿음’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대속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 곧 구속을 받은 하나님의 의(義)는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대속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 곧 구속을 힘입어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하나님의 성령 곧 보혜사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시는 예수 믿는 우리의 의(義)는 없다.
2. 의롭다 함을 얻는 믿음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엡1:13) 것은 곧 의롭다 함을 얻는 믿음이다.
그러면 ‘의롭다 함을 얻는 믿음’은 무엇인가? 그것은 곧 ❶예수님의 대형벌의 대속으로 사죄의 구속을 받아 새 사람으로 죄 짓지 아니하는 자로 살고 ❷예수님의 대행위의 대속으로 칭의의 구속을 받아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살고 ❸예수님의 대화목의 대속으로 화친의 구속을 받아 영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로 살 때에, 하나님의 성령 곧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계시고,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게 하시는 것과, 그리고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 것이다.
그렇기에 ‘의롭다 함을 얻는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대속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 곧 구속을 받은 것도 있지만, 죄 사함의 구속을 힘입어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하나님의 성령 곧 보혜사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도 있다.
그러므로 ‘의롭다 함을 얻는 믿음’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대속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 곧 구속을 받은 것 곧 하나님의 의(義)도 있지만,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대속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 곧 구속을 힘입어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하나님의 성령 곧 보혜사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시는 것 곧 예수 믿는 자의 의(義)도 있다.
(문답)
문1: ‘죄 사함을 받은 것을 믿는 믿음’은 무엇인가?
답: ❶예수님의 대형벌의 대속으로 새 사람으로 사죄의 구속을 받은 것과, ❷예수님의 대행위의 대속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는 칭의의 구속을 받은 것과, ❸예수님의 대화목의 대속으로 영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화목하는 화친의 구속을 받은 것을 믿는 믿음이다.
그렇기에 ‘죄 사함을 받은 것을 믿는 믿음’에는 죄 사함을 받음은 있지만 의롭다 함을 얻음은 없다.
그리하여 죄 사함을 받음만 있는 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세운 공력으로서 불타 해를 받고,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과 같다(고전3:11-165).
문2: ‘의롭다 함을 얻는 믿음’은 무엇인가?
답: ❶예수님의 대형벌의 대속으로 사죄의 구속을 받아 새 사람으로 죄 짓지 아니하는 자로 살고 ❷예수님의 대행위의 대속으로 칭의의 구속을 받아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살고 ❸예수님의 대화목의 대속으로 화친의 구속을 받아 영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로 살 때에, 하나님의 성령 곧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이 있다.
그렇기에 ‘의롭다 함을 얻는 믿음’에는 죄 사함을 받음도 있지만, 의롭다 함을 얻음도 있다.
그리하여 죄 사함을 받음도 있고 또한 의롭다 함을 얻음도 있는 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세운 공력으로서 불타지 아니하고 그대로 있어 상을 받는다(고전3:11-15).
(결문)
다시 말하지만 ‘믿음’에는 다음과 같이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죄 사함 받은 것을 믿는 믿음
또 하나는, 의롭다 함을 얻는 믿음
다시 말하지만 우리가 죄 사함을 받음에는 우리의 공로는 전혀 없고, 전적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단번에 받았다. 그래서 성경에는 우리가 죄 사함 받은 것을 믿는 믿음에 대하여 ‘믿음’이라 말씀하지 아니하고 ‘은혜’로 말씀하셨다. 그리하여 엡2:8 전반절에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셨다.
그리고 ‘죄 사함 받은 것을 믿는 믿음’에 대하여 성경에서 다른 표현으로는 ‘듣고(갈3:5)’ ‘구원의 복음을 듣고(엡1:13)’ ‘아는 일(엡4:13)’ 등으로 말씀하셨다.
그렇기에 성경대로 말하면 ‘믿음’에는 ‘의롭다 함을 얻는 믿음’만 있다. 그런데도 이 글에서 ‘죄 사함 받은 것을 믿는 믿음’을 하나 더 말 한 것은 성경의 진리를 깊이 있게 알지 못하는 신자들은 혹 말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을 받은 것을 믿지 아니하면 어떻게 중생의 구원을 받을 수 있는가? 하고 의문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 2023. 03. 16∥김반석 목사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공지 | 2024.06.26-1716 | 김반석 | 2024.01.21 |
공지 | 조직신학 정리에 대하여 (서론) | 김반석 | 2024.01.21 |
공지 | 성경의 기본교리 곧 구원의 기본교리 [1] | 김반석 | 2022.05.07 |
476 | 믿음과 믿음 점검 | 김반석 | 2023.03.02 |
475 | 목회자는 무엇인가 | 김반석 | 2023.03.02 |
474 | 목사 안수와 목사 직분 | 김반석 | 2023.03.03 |
473 | 기독교는 오직 믿음과 오직 성령이다 | 김반석 | 2023.03.04 |
472 | 믿음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성령이 무엇인가 | 김반석 | 2023.03.05 |
471 |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 | 김반석 | 2023.03.07 |
470 | 주와 복음을 위해서 | 김반석 | 2023.03.07 |
469 | 왜 오직 믿음인가 | 김반석 | 2023.03.08 |
468 | 하나님의 은총과 하나님의 사랑 | 김반석 | 2023.03.09 |
467 | 구원론에서 마귀의 큰 훼방 | 김반석 | 2023.03.09 |
466 | 이단과 사이비교에 대한 정의(定義) | 김반석 | 2023.03.12 |
465 | 믿음에 대한 오해와 진실 | 김반석 | 2023.03.14 |
464 | 행함이 없는 믿음 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 | 김반석 | 2023.03.15 |
463 | 행함이 없는 죽은 믿음 ː 행함이 있는 산 믿음 | 김반석 | 2023.03.15 |
462 | 은혜와 믿음과 구원과 행위 | 김반석 | 2023.03.16 |
» | 믿음의 두 종류 | 김반석 | 2023.03.16 |
460 | 은혜와 믿음 | 김반석 | 2023.03.17 |
459 | ‘구원론’ 문제지 | 김반석 | 2023.03.18 |
458 | 목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는 직책 | 김반석 | 2023.03.20 |
457 | 죄 사함=은혜 ː 의롭다 하심=믿음 | 김반석 | 2023.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