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9 18:32
■ 허물과 죄
본문: (엡2: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서론)
본문 엡2:1 말씀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구원의 진리는 다음과 같이 3단락이다.
① ‘너희의 허물과’
② ‘죄로’
③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위의 3단락에 대하여 성경을 근거한 해석을 한다. 성경을 근거한 해석은 곧 해석할 단락에 대하여 해석해주는 성구를 성경에서 찾아 제시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정리자가 설명을 최소한으로 첨부하는 것이다.
(본론)
1. 너희의 허물과
(막10:19)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셨다. 이것은 율법의 계명이다. 그러므로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율법의 게명을 어기는 것이 곧 허물이다.
(롬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율법의 계명을 주신 것은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는 것이 아니고, 율법의 계명을 어기면 죄를 지은 것을 깨닫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율법의 계명을 주신 것은 어린아이 같은 신앙에게 죄를 지은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다. 그런 것은 어린아이 신앙은 죄가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율법의 계명을 어기면 죄를 지은 것을 깨닫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2. 죄로
(롬5:6-10)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하셨다. 그러므로 육신의 연약한 자,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인된 자,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된 자가 된 것이 곧 죄이다.
(롬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셨다. 그러므로 죄의 삯은 영원한 사망이다.
(계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이것이 곧 죄의 삯은 사망이다.
3.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이 곧 죽었던 우리를 살리신 것이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은 무엇인가?
1) 대형벌(代刑罰)의 사죄의 구속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다. 이것은 곧 예수님의 대형(代刑) 즉 대형벌의 사죄의 구속을 말씀한다. 그리하여 육신(롬7:5)의 연약한 자를 생기 있는 생령(창2:7) 곧 산 영(고전15:45)의 사람으로 구속하셨다.
2) 대행위(代行爲)의 칭의의 구속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 이것은 곧 예수님의 대행(代行) 즉 대행위의 칭의의 구속을 말씀한다. 그리하여 하나님께 불순종(엡2:2)하는 죄인된 자를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구속하셨다.
3) 대화목(代和睦)의 화친의 구속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다. 이것은 곧 예수님의 대화(代和) 즉 대화목의 화친의 구속을 말씀한다. 그리하여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롬8:7)된 자를 하나님과 화목(동행)하는 자로 구속하셨다.
(문답)
문1: ‘너희의 허물과’는 무엇인가?
답: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막10:19)는 율법의 계명을 어기는 것이 곧 허물이다.
문2: ‘죄로’는 무엇인가?
답: 육신의 연약한 자,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인된 자,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된 자(롬5:6-10)가 된 것이 곧 죄이다.
문3: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는 무엇인가?
답: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엡1:7) 것이 곧 죽었던 우리를 살리신 것이다.
(결론)
예수 믿는 우리가 대체로 죄보다 허물을 더 큰 죄로 여긴다. 그보다도 허물은 죄로 여기지만 죄는 죄로 여기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허물도 죄이고, 죄도 죄이다. 그런 것은 율법의 계명을 어기면 죄를 지은 것을 깨닫도록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율법을 주셨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막10:19)는 율법의 계명을 어겼으면 그 뿌리의 근원은 곧바로 육신의 연약한 자,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인된 자,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된 자(롬5:6-10)이다. 그렇기에 허물도 죄이고 죄도 죄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율법의 계명을 주신 것은 어린아이 같은 신앙일 때에는 육신의 연약한 자,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인된 자,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된 자(롬5:6-10)가 죄라는 것을 잘 알지 못하기에 어린아이를 가르치는 몽학선생으로 율법의 계명을 주신 것이다.
- 2022. 12. 19∥김반석 목사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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