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사단아 물러가라!

2010.10.29 01:13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주여! 사단아 물러가라!
선지자선교회
선교지 이곳 목회자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백 목사님은 어떻게 그 많은 교인을 길러서 교회가 커졌는데도 변질이 되지 않고 그렇게 신앙을 유지시켰습니까?”

그래서 다음과 같이 대답을 드렸습니다.

"그에 대한 것은 백영희목회설교록에 보면 그 교훈 그대로 양육을 하셨습니다. 거기에 모두 다 들었습니다. 주일오전과 주일오후와 수요일 저녁과 금요일 저녁 예배와 그리고 새벽기도 시간에 말씀으로 그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주님과 동행하는 신앙걸음에 대한 말로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설교 시간에 하신 말씀이 기억이 나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백목사님께서는 살얼음판을 지날 때 조심하는 것과 같이 항상 ‘주여! 주여! 주여!’ 입으로 나타내 말하면 미친 사람이라 할까 싶어서 못하지만 속으로는 늘 그렇게 주님과 동행이 떨어질까 조심 하셨습니다.”

그에 대한 화답의 말로 그 목회자는 다음과 같이 말하셨습니다.

“제 어머니께 들은 말인데 예전에 유명한 깡패 출신 김익두 목사님은 어떻게 신앙 걸음을 걸으시는가 하고 한 교인이 그 뒤를 살살 따라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길을 가면서 연신 ”사단아 물러가라! 사단아 물러가라!“ 하시더랍니다.”

그 목회자 되시는 분의 어머님의 연세는 거의 90세 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어머님의 신앙과 그 소원의 기도로 그 아들 분이 목회자가 되셨습니다. 예전 일제 시대와 그 이후 중국 만주 지역의 신앙이 어느 정도 신앙인지를 그 목회자 분의 어머님 신앙걸음의 역사를 보면 짐작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