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워싱턴

2010.10.28 02:10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조지 워싱턴
선지자선교회
「한 한국 할머니가 시민권 인터뷰 날짜를 잡았습니다. 불안한 할머니는 시험에 통과한 친구에게 자문을 구했습니다. 친구가 대답했습니다. 자기 경험으로 봐서 질문이 길면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이 답일 것이라고.

드디어 시험 날이었습니다. 시험관은 장황하게 말을 늘어놓다가 뭔가를 물었습니다. 질문이 길어서 이 답은 ‘조지 워싱턴’이구나 싶어서 얼른 대답했습니다. 시험관은 놀라는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시험관이 “할머니를 여기까지 누가 모셔왔나요?”라고 물은 것입니다.」

위의 글은 선교지를 향해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어떤 책을 펼쳐보니 쓰여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다음의 일이 떠올려졌습니다.  

귀국하여 어느 선교사님을 만났더니 선교지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선교지에서 그 어떤 일이 발생하면 그 대처를 어떻게 미리 준비해야 되느냐고 물었습니다. 답하기를 어떤 모범 답안은 없는 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 일이 있으면 그때에 주님의 인도가 있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그렇게 말한 것은 그런 일이 있는 선교사 분들이 대부분은 그렇게 인도가 있다고 간증한 것을 들은 것도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미리 대처를 준비해 놓더라도 그 질문이 준비해 놓은 것과 다르면 그 준비한 것이 별 소용이 없겠습니다. 마치 할머니가 그 답을 준비해 놓았지만 그 질문이 다르면 그 준비한 것이 소용이 없듯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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