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2 12:25
■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오더라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를 심겠다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오더라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를 심겠다’
위의 말에 대하여 네덜란드 철학자 스피노자가 한 말로 알려져 있기도 하고, 또한 교회개혁자 마틴 루터가 한 말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하다.
그러나 부족한 종이 짐작하기로는 스피노자가 한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마틴 루터가 한 말은 아닌 것으로 본다. 그런 것은 성경 진리를 밝히 아는 마틴 루터가 이런 문장의 글을 쓸 리가 만무하기 때문이다.
그건 그렇고 만약 내일 종말이 온다는 것을 안다면 사람들은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까?
그렇다면 예수 믿지 아니하는 불신자와 예수 믿는 신자가 다를 것이다.
예수 믿지 아니하는 자는 다음과 같이 살 것이다.
먹고 마신다.
시집가고 장가 간다.
두려워 뜬다.
예수 믿는 신자는 다음과 같이 살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의 구속을 힘입어 ❶새 사람으로 죄 짓지 아니하는 자로 살고, ❷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살고, ❸영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살 것이다. 그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심은 곧 ❶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계시고,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게 하시는 것이다. 이것은 곧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 것이다. 그리고 ❷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 것이다. 이것은 곧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이다.
그리하여 ❶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은 곧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의 자기 안에 있는 증거로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영생이며, ❷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의 임하심은 곧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의 자기 안에 있는 증거로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이다.
그렇기에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오더라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를 심겠다’에 대한 기독자의 신앙적 관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그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온전한 사람을 이룬 것과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룬 것은 그대로의 사람으로 영원한 천국의 실력과 영광이 되기 때문이다.
- 2022. 11. 02∥김반석 목사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공지 | 2024.06.29-3922 | 김반석 | 2024.03.30 |
공지 | 신앙 표어와 목회 표어 | 김반석 | 2024.03.30 |
공지 | 나는 독립으로/무언의 용사로/주님만모시고/어디까지든지 [1] | 김반석 | 2022.12.14 |
공지 | 김반석의 표어적 성구 [1] | 김반석 | 2018.12.02 |
공지 | 김반석의 묵상 | 선지자 | 2014.08.15 |
762 | 세속에 물들지 말자 | 김반석 | 2012.08.05 |
761 |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 김반석 | 2012.08.05 |
760 | 알곡과 쭉정이 | 김반석 | 2012.08.05 |
759 | 분개 | 김반석 | 2012.08.02 |
758 | 오늘 목사 만나고 왔다 | 김반석 | 2012.08.02 |
757 |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 김반석 | 2012.07.29 |
756 | 복음과 이단 | 김반석 | 2012.07.23 |
755 | 신천지에 대항하자! | 김반석 | 2012.07.20 |
754 | 눈앞에 급한 상황 | 김반석 | 2012.07.18 |
753 | 골리앗과 다윗 | 김반석 | 2012.07.18 |
752 | SOS SOS | 김반석 | 2012.07.17 |
751 | 안산역 외국인 | 김반석 | 2012.07.15 |
750 | 조폭 전용교회 세우는 안홍기 목사 | 김반석 | 2012.07.14 |
749 | 누가 발람인가? | 김반석 | 2012.07.14 |
748 | 독감 백신 | 김반석 | 2012.07.14 |
747 | 두려워하지 말라 | 김반석 | 2012.07.12 |
746 | 모기장과 모기 | 김반석 | 2012.07.07 |
745 | 2012년 7월 1일 주일 아침에 | 김반석 | 2012.07.01 |
744 | 개혁주의의 근원 | 김반석 | 2012.06.29 |
743 | 우리의 거울 | 김반석 | 2012.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