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4 20:47
■ 따다다다 쿠르릉
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부르릉’ 소리가 난다.
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도로에서 ‘부릉 부르릉’ 소리가 난다.
‘부릉 부르릉’은 오트바이가 달리는 고유한 소리이다. 그런데 가끔은 달리는 오트바이에서 기관포 쏘는 소리와 우레 치는 소리가 난다. ‘따다다다 쿠르릉’ ‘따다다다 쿠르릉’
길을 가다가 갑자기 ‘따다다다 쿠르릉’ 귀따가운 소리가 들리면 저절로 휙 쳐다보게 된다. 그런데 오트바이 운전자는 마치 장군같은 폼을 잡고 저만치 사라진다. 그러면 유별나게 소음을 일으키는 것을 속으로 나무라게 된다. 그렇지만 오트바이 운전자는 쳐다보는 관심?에 도취(陶醉)해서 자신만만하게 도로를 달린다.
‘따다다다 쿠르릉’ 유별난 소리를 오트바이 운전자만 내는가? 사람이 쓰는 글에도 이같은 경우가 있다. 그래서 처음에는 무언가 해서 척 돌아보게 된다. 그렇지만 한 번, 두 번, 몇 번을 계속헤서 그런 글을 보게 되면 ‘따다다다 쿠르릉’ 글에 눈따가워 그만 쳐다보게 된다.
글을 쓸 때에 사람의 관심을 쏠리게 하는 데는 ‘따다다다 쿠르릉’ 하면 된다. 그렇지만 우리는 주님이 기뻐하시고 우리에게 구원이 되는 글을 써야 된다. 이런 우리가 되도록 매일 주님께 기도드린다.
- 2022. 09. 04∥김반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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