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선교회

한어성경 아가(雅歌)’에 대한 논평

 

(서론)

 

이 글은 중국 한어성경 아가(雅歌) 즉 아가서에 대한 논평이다.

 

성경 아가1:1에는 솔로몬의 아가라하셨다. 그런데도 중국 한어성경은 아가서 구절에서 신랑부분과 신부부분으로 구분지어 놓았다.

 

다음은 중국 한어성경 아가서 1장 부분이다.

 

5.27--- (교리논평) ■ 중국 한어성경 ‘아가(雅歌)’에 대한 논평 2.png

 

 

다음은 중국 한어성경 아가서 구절에서 신랑부분과 신부부분으로 구분지어 놓는 것을 알기 쉽도록 한글성경에서 표시한 것이다.

 

아가(雅歌) 1

 

신부

 

(1:2-7) 내게 입맞추기를 원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보다 나음이로구나 *네 기름이 향기로와 아름답고 네 이름이 쏟은 향기름 같으므로 처녀들이 너를 사랑하는구나 *왕이 나를 침궁으로 이끌어 들이시니 너는 나를 인도하라 우리가 너를 따라 달려가리라 우리가 너를 인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에서 지남이라 처녀들이 너를 사랑함이 마땅하니라 *예루살렘 여자들아 내가 비록 검으나 아름다우니 게달의 장막 같을지라도 솔로몬의 휘장과도 같구나 *내가 일광에 쬐어서 거무스름 할지라도 흘겨보지 말 것은 내 어미의 아들들이 나를 노하여 포도원지기를 삼았음이라 나의 포도원은 내가 지키지 못하였구나 *내 마음에 사랑하는 자야 너의 양 떼 먹이는 곳과 오정에 쉬게 하는 곳을 내게 고하라 내가 네 동무 양 떼 곁에서 어찌 얼굴을 가리운 자같이 되랴

 

신랑

 

(1:8-11) 여인 중에 어여쁜 자야 네가 알지 못하겠거든 양 떼의 발자취를 따라 목자들의 장막 곁에서 너의 염소 새끼를 먹일지니라 *내 사랑아 내가 너를 바로의 병거의 준마에 비하였구나 *네 두 뺨은 땋은 머리털로, 네 목은 구슬 꿰미로 아름답구나 *우리가 너를 위하여 금사슬을 은을 박아 만들리라

 

신부

 

(1:12-14) 왕이 상에 앉았을 때에 나의 나도 기름이 향기를 토하였구나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 품 가운데 몰약 향낭이요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로구나

 

신랑

 

(1:15) 내 사랑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네 눈이 비둘기 같구나

 

신부

 

(1:16-17) 나의 사랑하는 자야 너는 어여쁘고 화창하다 우리의 침상은 푸르고 *우리 집은 백향목 들보, 잣나무 석가래로구나

 

 

부족한 종이 2011년도에 성경적 아가서 주석을 집필 정리하고, 중국 선교지에서 중국 목회자들에게 강의한 적이 있다. 그 당시 중국 한어성경이 위에서 언급한대로 아가서 구절에서 신랑부분과 신부부분으로 구분지어 놓은 것을 중국 목회자들이 한어성경을 보여서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아가서 서두(序頭) 즉 아가1:1에는 솔로몬의 아가라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그런데도 중국 한어성경에서 아가서 구절을 신랑부분과 신부부분으로 구분지어 놓은 것은 성경번역의 이탈(離脫)이다.

 


- 본 자료에 대한 전문은 홈페이지> 연구> 교리논평>에 게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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