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원을 받았다 ː 구원을 이룬다

(서론)

예수 믿는 신자 된 우리는 구원을 받았다. 그리고 예수 믿는 신자 된 우리는 구원을 이룬다.

그런데도 믿는 신자 된 우리가 대체로 “구원을 받았다”고 말하고, ‘구원을 이룬다’는 말은 대체로 하지 아니한다. 그런 것은 신자 된 우리가 성경에서 말씀하는 구원의 진리를 바로 깨닫지 못함에 기인(起因)한다.

성경은 우리의 구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딛3:4-5)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을 나타내실 때에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구원은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다. 그리하여 ‘중생의 씻음’은 예수 믿는 우리가 이미 구원을 받은 것이고, ‘성령의 새롭게 하심’은 예수 믿는 우리가 계속 구원을 이룰 것이다.

‘중생의 씻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은 것이고, ‘성령의 새롭게 하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음이다. 즉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갈2:16)’을 얻음이다.

그리하여 다음의 본론에서 우리가 구원을 이미 받은 ‘죄 사함’과 우리가 구원을 계속 이룰 ‘의롭다 함’에 대하여 성경을 근거하여 논설한다.

안내: ‘구원을 받았다ː구원을 이룬다’에 대하여 2년 전(2020. 07. 05)에 한번 정리한 적이 있다. 그리고 이 글은 며칠 전(2022. 04. 14)에 정리한 글 제목 「죄 사함과 의롭다 함」의 내용을 활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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