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이 아니라 별세입니다

2010.08.28 12:42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사망이 아니라 별세입니다
선지자선교회
(서론)

어느 목사님은 성도의 죽음에 대해서 별세라고 말해야 하는데 항상 사망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는 것을 봅니다. 이것은 지극히 성경적 표현에 반하는 오류입니다.

사망이라는 표현은 세상에서도 사건 사고가 났을 때에 주로 표현하는 용어로서 사망 1명, 중상 1명 등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즉 사망이라는 말은 사람의 죽음에 대한 1차적인 외부 모양을 나타낼 때 주로 쓰는 용어입니다. 이렇게 사망한 사람을 그 다음 2차적으로 쓰는 용어로는 세상 사람들도 보통은 별세라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물며 성도의 죽음에 대한 2차적 표현을 사망이라 표현하는 것은 지극히 비성경적 오류의 표현이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순교자의 죽음에 까지 사망이라는 말로 표현하는 것은 언어도단적 표현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본론)

● 사망

죄의 삯은 사망으로서 사망은 음부에 속한 것을 말합니다.

1. 사망은 죄에 대한 심판적 재앙입니다.

(출12:30) 그 밤에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모든 애굽 사람이 일어나고 애굽에 큰 호곡이 있었으니 이는 그 나라에 사망치 아니한 집이 하나도 없었음이었더라

2. 죄의 삯이 사망입니다.

(롬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 별세

성도라면 죽어 세상을 떠나 낙원에 간 것을 말합니다.

1.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매 하셨습니다.

(창25:7-8) 아브라함의 향년이 일백칠십오 세라 *그가 수가 높고 나이 많아 기운이 진하여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매

2.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씀할새 하셨습니다.

(눅9:31) 영광 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씀할새

(결론)

○ 모세와 엘리야-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을 별세로 표현했습니다.  

눅9:30-31에 ‘문득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말하니 이는 모세와 엘리야라 *영광 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씀할새’ 하셨으니,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님께서 장차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성도의 죽음에 대해서 별세라고 말해야 성경적이겠습니다.  

(참조)

1. 예수를 믿는 자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다고 하셨습니다.

(요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2.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둘째 사망이 다스리는 권세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계20: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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