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에 있어서 輕重

2010.07.23 15:15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사역에 있어서 輕重
선지자선교회

사역에 있어서 ‘사역의 輕重’이라는 말로 표현 해봅니다. 즉 사역에 있어서 현재적 경한 일과 또 그 경한 일에 일을 더 보태면 보다 중한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선교사역을 여러 해 동안 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가닥이 잡혀 있고 또 익숙해졌기 때문에 현재 사역 이대로 진행해 나가면 그 수고가 輕하겠습니다.

2010년 귀국해서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서 요한계시록 연구 세미나를 한국교회100주년기념회관에서 개최했습니다. 그러니까 선교지에서 사역을 하다가 비자 갱신, 등의 볼 일이 있어 잠시 귀국 시 그 기간을 활용해서 세미나를 가지는 일은 선교지에서 선교 사역만 하는 것보다는 그 수고가 더 重하겠습니다.


요사이 사역에 있어서 그 진로를 2가지로 주제 삼아서 연구 계획 중에 있습니다. 물론 연구 계획은 하지만 인도하시는 분은 주님이시기에 자신이 해야 할 범위 내에서만 그 연구 계획을 가집니다.  

선교지에서 선교 사역만 하느냐?
선교지에서 선교를 하면서 세미나를 병행하느냐?

이 2가지 진로의 방향을 잡아서 연구 계획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사역의 범위면이며, 둘째는 사역의 재정면입니다.  

‘사역에 있어서 輕’은 사역의 범위면이나 재정면에서 지금까지 해 나온 대로 선교 사역만 하면 됩니다.

‘사역에 있어서 重’은 선교 사역을 하면서 본국에서 세미나를 열어야 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사역의 범위도 넓어지고 재정 또한 더 필요합니다.  

만일 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면서 세미나 및 선교사역을 병행한다면 세미나 장소와 경비 그리고 선교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교회를 담임하면서, 세미나를 열고, 선교를 하는 3가지 사역을 재정적 어려움 없이 진행할 수 있겠습니다.

정상 괘도에 오른 교회라면 이와 같이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본래는 교회 담임 목회자가 그 교회를 통해서 선교사를 파송하고 또 연구한 자료가 있으면 세미나도 가집니다. 그런데 이런 순서와 반대로 선교사가 선교지에 사역을 하면서 본국에 세미나를 가지려다보니 사역이 겹치게 된 것입니다.


선교지에서 사역할 분량이 모자라서 본국 교계에 ‘요한계시록 세미나’ 등을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세미나를 연속하려는 것은 이단들이 요한계시록으로 급격히 미혹하는 때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상은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중국교회와 더 나아가 세계교회 전반에 걸쳐서 이단들이 활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미나에는 한국교회 목회자분들도 참석하지만 세계 각지에 나가 계시는 선교사 분들도 참석합니다. 그러면 그 선교사 분들을 통해서 세계교회 각지에 성경적 요한계시록이 전해지게 됩니다. 세미나를 통해서 이런 효력들이 발생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세미나는 6월에 제1차, 7월에 제2차 진행하였고, 8월에 제3차 세미나가 진행되기를 소원하고 있습니다. 여러 분들의 특별한 동역적 기도와 재정적 후원이 요청되는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