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교지 도착하자마자 선물
선지자선교회
선교지 출국 길에 항공편이 갑자기 변경되어서 직항으로 가지 못하고 경유지 공항을 거쳐 가게 되었습니다. 이래서 이런 형편을 활용하여 경유지 공항 근처 지역에 있는 목회자분들을 만나는 일정을 잡았습니다.

도착 후 체류 시간이 너덧 시간 남아서 목회자 분들의 모임을 가졌습니다. 모인 몇 분들이 각자 돌아가면서 기도를 하였는데 그 중 한 분 목회자 분이 기도는‘이런 감사의 기도를 하시다니’ 하는 그 감격의 기도를 하셨습니다.

'백영희목사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바른 신앙걸음을 걷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기도하시는 분은 이곳 교회 목회자 되십니다. 이 목회자 분은 신학교를 졸업하고 또 신학교를 졸업한 실력 있는 목회자이십니다.

몇 년 전 처음 만났을 때는 자신이 가진 성경지식과 신학지식이 누구보다 많다고 자부했기 때문에 성경적 교리신조가 담긴 '백영희목회설교록'을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몇 년 세월이 흘러서 목회자 자신이 목회를 하지만 자신의 신앙과 교인들의 신앙은 성장되지 않고 또 신앙의 힘이 고갈되므로 고초를 겪었습니다.

이러다가 몇 달 전 '계시록' 공부를 하면서 성경 진리가 무엇인지 그리고 성경 진리를 전할 때에 교인들의 변화가 얼마나 큰지를 실제 경험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성경 진리를 나타내는 ‘백영희목회설교록’을 관심있게 살펴보게 되어 은혜 받고, 또 그 받은 은혜를 전하니 교인들의 신앙에 큰 변화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하여 그 자복적이며 간증적인 기도를 하신 것입니다.

감사하다며 말을 할 때마다 계속해서 감격적 눈물을 줄줄 흘리니 옆에 함께한 목회자 분들도 다 같이 은혜를 받습니다.

앞으로 중국교회를 위해서 신실하게 많은 일들을 하도록 능력의 자격증을 주님께서 주신 것으로 믿으며, 그 분 목회자의 신앙걸음과 목회걸음에 큰 소망을 가집니다.

이분 목회자의 특성 중에 하나를 특별히 소개하자면 기도할 때 중언부언적인 성격의 기도를 하지 않고 딱 주님과 둘이서 면전을 대하고 기도하는 것 같은 그런 기도를 합니다.

귀국해 있는 동안 여름날씨에 땀 흘렸다고 선교지에 도착하자마자 이런 감사의 기도를 듣는 그 선물을 받았습니다. 징책 받을 것도 수두룩한데 이런 위로의 선물을 주시니 그저 황송할 뿐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24.12.20-4100 김반석 2024.07.19
공지 신앙표어와 목회표어 (2024년 7월 현재) 김반석 2024.07.19
공지 신앙 표어와 목회 표어 김반석 2024.03.30
공지 나는 독립으로/무언의 용사로/주님만모시고/어디까지든지 [1] 김반석 2022.12.14
공지 김반석의 표어적 성구 [1] 김반석 2018.12.02
공지 김반석의 묵상 선지자 2014.08.15
480 중국공항 입국장에 들어서니 김반석 2010.07.21
» 선교지 도착하자마자 받는 선물 - 재정리 김반석 2010.07.19
478 이말출권사님 필기자료와 관련하여 - '알림' 게시판에서 이동 김반석 2010.07.08
477 예언 아닌 예언과 영감의 두 성격 김반석 2010.07.06
476 왕도는 없다 김반석 2010.07.06
475 탄식하는 자와 라가라 하는 자 김반석 2010.07.06
474 비성경적이라고 말하는 비성경적 발언 김반석 2010.07.04
473 성경연구 성경적 해석원리 김반석 2010.07.04
472 그 일각을 알아가고 있을 뿐 김반석 2010.07.04
471 하나님의 국가대표 김반석 2010.07.03
470 제일 무서운 사람이 선교사인가보다 김반석 2010.06.29
469 섞지 맙시다! 김반석 2010.06.29
468 감사의 인사말 준비 김반석 2010.06.28
467 시험하는 자 곧 시험에 든 자 김반석 2010.06.27
466 말씀대로 사는 것과 말씀대로 안사는 것 김반석 2010.06.27
465 공고의 효력과 그 기회 김반석 2010.06.26
464 언드우드 후손 엘리자베스 교수의 망언 김반석 2010.06.26
463 배가 운동과 미스바의 회개 김반석 2010.06.25
462 주님과 동행합시다! 김반석 2010.06.25
461 ‘방언’ 자랑할 것 못됩니다. 김반석 2010.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