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일각을 알아가고 있을 뿐

2010.07.04 18:29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그 일각을 알아가고 있을 뿐
선지자선교회
중국을 안다고 하는 사람은 중국을 모르는 사람이다. 중국인도 그렇고 외국인이야 더 말할 것도 없다. 그만큼 중국은 넓다. 중국에 몇 번 갔다 온 사람은 중국을 훤히 꿰뚫은 사람같이 말한다. 그러다가 중국을 좀 알고 나면 입을 다문다.

산을 쓰윽 쳐다보고 그 산을 안다고 말하는 사람은 그 산을 모르는 사람이다. 그 사람은 산만 보았지 그 산속을 보지 못한 까닭이다.  

성경을 몇 번 읽고 성경을 안다는 사람은 성경을 모르는 사람이다. 그 사람은 성경을 문자적으로만 대하고 성경을 안다고 했기 때문이다.

성경을 연구하고 주석을 집필했다고 성경을 안다고 하는 사람은 성경을 모르는 사람이다. 그 사람은 성경 진리를 자기가 깨닫는 범위만큼만 알았지 성경은 완전 무한한 진리인 것을 깨닫지 못한 까닭이다.

빙산의 일각이라는 말이 있다.
성경을 무한대 유한으로 그 일각을 알아가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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