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무서운 사람이 선교사인가보다

2010.06.29 20:27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제일 무서운 사람이 선교사인가보다
선지자선교회
제일 무서운 사람이 선교사인가보다.
선교사인 내가 제일 무서운 사람인가보다.

사실 나는 무서운 사람이 아니다.
그런데 무서운 사람이 어느새 되었다.

어느 진영 총회장님을 만나 뵙고 싶다고 했더니 피해버린다.
어느 진영 대형교회 목사님을 만나 뵙자고 청원을 했더니 피해버린다.
어느 선교회 대표 목사님을 만나 뵈었으면 했더니 피해버린다.

어느 목사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그분도 피해버린다.
어느 장로님께 전화를 드렸지만 소식이 함흥차사다.
어떤 전화는 아예 ‘수신금지’라는 소리가 전화기를 통해 들린다.

야- 내가 무서운 사람인가보다.
와- 선교사인 나는 제일 무서운 사람인가보다.

제일 무서운 사람이 누굴까?
제일 힘이 있는 사람이 누굴까?

그들에게 한번 만나보자고 전화를 해볼까?
그래 네가 어떤 용무가 있는데 하고 떡 나설지?
아니면 기겁을 하고 피할지?

야- 나는 무서운 사람이다.
와- 제일 무서운 사람이 선교사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