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

 

본문: (벧후1: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서론)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하셨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말미암아 죄 사함(구속)을 받은 우리가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는 것은 무엇인가?

부족한 종이 벧후1:4의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에 대한 해석을 예전에 정리한 적이 있다. 이 때에는 신의 성품에 대한 적용을 개혁주의 조직신학에서 ‘하나님의 속성 12가지’를 적용하였다. 이것은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에 대한 성경적 해석이 되지 못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신 것에 대한 분명한 성구를 찾아서 제시한다. 즉 하나님은 이런 성품이시니 너희도 이런 성품을 가지라고 하신 성구를 근거한 것이다. 이렇게 깨달은 것은 이 글을 쓰기 이전에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과 자비와 은혜를 성경을 근거하여 정리하였고, 또한 우리의 사랑과 긍휼과 자비와 은혜를 성경을 근거하여 정리한 것이 먼저 있었기 때문이다.

참고: 조직신학에서는 신론에서 ‘하나님의 속성’이라는 항목이 있다. 그러나 성경에는 ‘속성’이라는 말은 없다. ‘속성’은 사물의 본질을 이루는 특징이나 성질을 말한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속성’보다는 ‘하나님의 성품’이 성경적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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