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거짓말 곧 거짓말

 

(안내)

이 글을 쓰기 직전에 제목 「현장과 내막」의 글을 썼다. 그 글의 부제(副題)를 「반거짓말 곧 거짓말」로 하려다가 이렇게 별도의 제목으로 글을 하나 더 생성시켰다. 그러니까 이 글은 제목 「현장과 내막」과 같고 제목만 다르다.

(본문)

- 현장: 일이 생긴 그 자리

- 내막: 어떤 일의 속 내용

- 참말: 사실과 틀임이 없는 말

- 거짓말: 사실과 다르게 꾸며 말을 함

현장 즉 일이 생긴 그 자리를 말한 것은 참말 즉 사실과 틀림이 없는 말을 하였다.

내막 즉 어떤 일의 속 내용은 거짓말 즉 사실과 다르게 꾸며서 말을 하였다.

그러므로 현장을 말한 것은 참말이고 내막을 말한 것은 거짓말이 곧 반거짓말이다.

그렇기에 반거짓말은 곧 거짓말을 하기 위해 참말을 섞은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현장을 말한 참말도 듣고 내막을 말한 거짓말도 들어서 총합적 판단을 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현장을 말한 것이 참말이니 내막을 말한 거짓말도 참말로 여겨서 속아 넘어간다.

에덴 동산에 뱀은 아담과 하와를 꾀울 때에 반거짓말 곧 거짓말을 하였다.

반거짓말쟁이 곧 거짓말쟁이는 마귀의 자식이다.

(요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첨부)

신앙(信仰)을 말하지만 자기를 나타내 높히는 것이 반거짓말쟁이 곧 거짓말쟁이다.

노선(路線)을 말하지만 자기를 나타내 높히는 것이 반거짓말쟁이 곧 거짓말쟁이다.

예수의 이름은 가졌지만 자기를 나타내 높히는 것이 반거짓말쟁이 곧 거짓말쟁이다.

복음의 이름은 가졌지만 자기를 나타내 높히는 것이 반거짓말쟁이 곧 거짓말쟁이다.

극단적으로 자기를 나타내 높히는 것이 반거짓말쟁이 곧 거짓말쟁이가 되는 거짓 그리스도이다.

극단적으로 자기를 나타내 높히는 것이 반거짓말쟁이 곧 거짓말쟁이가 되는 사이비교 교주이다.

- 2021. 09. 17∥김반석목사∥선지자문서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