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대로 사는 것과 말씀대로 안사는 것
선지자선교회
(서론)

말씀대로 사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안사는 것은 하나님 말씀대로 안사는 것이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몰라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안사는 경우도 있고, 또 우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안사는 경우가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몰라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안사는 경우도 죄가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안사는 경우도 죄가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몰라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안사는 것은 그 죄가 가벼운 죄가 되어 속건제에 속한 죄가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안사는 것은 그 죄가 무거운 죄가 되어 속죄제에 속한 죄가 된다.

(본론)

공회에 대해서

공회는 예수님을 송사해서 십자가에 못 박은 것이 공회이다. 이 공회는 유대인의 공회이며 그 회당은 유대인의 회당이다. 즉 구약에서 내려온 공회로서 구약 때의 공회는 세상권과 교회권을 동시에 가진 공회이다. 그 공회권을 그대로 가지고 정치를 하는 것이 천주교이다. 그래서 전승된 사도신경에는 ‘거룩한 공회’로 되어 있다. 성경에는 거룩한 공회라는 말씀은 없다. 거룩한 교회라고 되어 있다.  

장로에 대해서

성경에는 장로의 직분이 분명히 기록되어 있다. 구약성경에도 장로가 기록되어 있고, 신약성경에도 장로가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신약성경에서는 백성의 장로와 교회의 장로로 구분하여 말씀하셨다. 백성의 장로는 바리새인과 서기관과 백성의 장로가 합하여 공회에서 예수님을 송사했다. 교회의 장로는 베드로 등 사도들을 장로라고 말씀하셨다. 즉 장로는 다스리는 직을 말씀한다.

딤전5:17에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을 더할 것이니라’ 하셨다. 이 말씀은 잘 다스리는 즉 목회를 잘하여 대형교회를 세운 종보다는 말씀을 깨달아서 하나님의 뜻을 그 시대에 바로 전하는 즉 바른 교리 신조를 전하다가 박해 받고 순교하는 종을 배의 배로 존경하라는 말씀이다. 그런데 이 성구를 잘못 해석하여 오늘교회가 다스리는 직 즉 치리하는 장로를 세우고, 또 말씀을 가르치는 직 즉 교훈하는 목사를 세우고 있다. 그러므로 오늘 교회가 세운 치리 장로는 성경에 없는 직분이다.

(결론)

옳고 바른 말이면 즉 성경 말씀대로의 말이면 세 살 먹은 아이가 말해도 고친다는 것이 우리 진영이 가진 신앙사상이다. 그런데 이 ‘공회’에 대해서와 ‘장로’에 대해서 그대로이다. 하기야 공회가 오늘의 교회가 사용해서는 안 되는 이름이라 하는 것을 인식할지라도 진영(교단)이 가진 이름이 ‘공회’이니 무 자르듯 쑥딱 자르고 다른 이름을 가지기가 그리 쉽지 않을 것이다. 또한 장로도 오늘 신약교회가 세우면 안 된다는 것을 이제 인식하지만 그 장로를 무 자르듯 쑥딱 자르고 다른 직분을 주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서론을 말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몰라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안사는 것과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안사는 것에 대해서 말했다. 이제 번연히 공회와 장로가 무엇인지 알았다. 벌써 이에 대해 발표를 해서 알았다. 그런데 실행을 하려니 쉽지 않다. 성경대로 하려니 진영의 이름에서 공회를 지우고 다른 이름을 가져야 한다. 또 교회에서 그 힘센 장로를 잘라야 한다.

그러면 신사참배나 6,25 환란이 더 무섭겠나? 아니면 진영의 이름을 바꾸는 것과 또 장로직을 바꾸는 것이 더 무섭겠나? ‘공회’라는 이름을 변경하는 것과 또 ‘장로직’을 변경하는 이것도 못하면서, 제 2의 신사참배나 제 2의 6,25 같은 환난을 이기겠다는 또 이길 수 있다는 그 장담적 표현은 거짓이며 거짓말이라는 것을 외부에 나타내는 것이다. 마치 이단과 사이비의 교주가 자신을 가르쳐서 ‘감람나무’라 하는데, 성경에서 감람나무가 상징하는 도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열매가 맺는 과실나무를 가리킨다. 그런데 하나님의 영광을 자기가 따먹고 있는 이단과 사이비의 수괴가 자칭 감람나무라고 하고 있다. 그래도 심령이 얼마나 어두우면 그들을 따르겠나 하는 것이다.

지금은 '공회' 이름을 성경대로 바로 고친다고 죽이지 않는다. 그리고 '장로' 직을 성경대로 바로 고친다고 죽이지 않는다. 그런데도 성경대로 바로 고치지 못한다면 죽인다는 환난 때 어떻게 그 환난을 이기겠는가!  

환난을 대비하는 신앙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초등학년 수준의 과제가 되는 ‘공회와 장로’ 성경대로 바로 고쳐보자! 그것을 못한다면 그 신앙은 스스로 평점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보다는 말씀대로 사는 것과 말씀대로 안사는 것이 되는 그 본질로 접근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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