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A의 글을 읽고 떠올려진 성구

  선지자선교회

이 글은 판단하기 위한 글이 아니다.

이 글은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 조언하는 글이다.

 

1. 다음은 담당A의 글이다.

담당A의 전체 글에서 부분 발췌하였다.

 

작성자 담당A 작성일 2021.08.09.

 

(나의 경력에 대하여)

* 설교록에 나와 관련 된 내용은 제일 많이 나온다. 이 것은 맞다. 백 목사님 집안을 빼놓고는 나의 집안 이야기가 제일 많다.

백영희와 나의 집안은 상관이 없다며 고발한 사건 때문에 검색을 해 봤다. 고발인은 검색어를 몰라서 그랬다고 치고 싶다.

나는 고교 2학년 때 전성수 목사님의 안내로 백 목사님을 서부교회로 가서 뵙고 서부교회로 와서 배우라는 말씀을 들었다.

공회 목회자는 목사님의 직접 면담을 거칠 때다. 80년대 들어 개교회 별로 시작한 분들도 있다. 나까지는 직접 거쳤었다.

 

* 백 목사님이 신학 공부만을 위해 미국에 직접 보낸 경우는 나뿐이다. 다른 분들은 자신들이 유학의 뜻을 가지고 추진했다.

마지 못해 갔기 때문에 나는 유학은 해도 공부는 대충했다. 다른 분들은 의지를 가졌기 때문에 훌륭한 학자들이 되었다.

나는 신학교를 정식으로 입학했고 공부를 다 마쳤다. 그러나 논문을 제출하지 않았고 석사 학위는 없다. 수료만 한 것이다.

석사는 졸업이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귀국 후 나는 신학 과정만 표시 했고 학위 취득을 표시한 적은 없다. 과정만 적었다.

 

* 나는 19763월 건국대 법정학부에 입학하고 772월에 법학과 확정을 한 상태에서 3월에 동아대 법과 2년에 편입했다.

나는 19832월에 법정대학을 수석 졸업했고, 미국 St. Louis 대학에 편입 허가를 받고 846월부터 어학과정을 다니다

8월에 카브난트 대학원에 입학했다. 국내에서 신학 관련 경력이 없어 신학대학원에 정식 학생 비자로 입학이 가능했었다.

백 목사님은 '서울에서 법대.. ' '수석했고..' 이렇게 말씀했는데 공회 수준 때문에 '서울 법대 수석'인 줄 아는 분들이 있었다.

 

* 19893월 신풍으로 보냈다. 몇달 시골 목회 경험을 쌓고 서부교회로 불러 백 목사님 사후의 중책을 맡기는 일정이었다.

목사님은 당장 할 일을 지시할 때 가깝고 소망을 두는 사람들에게는 이후를 약속하지 않는다. 거래를 하는 분이 아니다.

목사님 주변의 중요한 분들은 내가 신풍을 몇달 갔다 오면 목사님의 후임으로 서부교회를 맡는다는 말이 충분히 돌았다.

신풍에 왔을 때 호남공회장이 여산교회와 신풍교회 핵심 수십 명이 모인 자리에서 백 목사님의 후계자로 나를 소개했다.

 

* 백 목사님을 아는 분들은 이런 말을 듣지 않는다. 어린 신앙을 기를 때 그런 표현도 하나 가까운 사람은 혹독하게 기른다.

827일의 순교, 하루 전에 전화가 왔다. 신풍 안부를 물었고 서부교회로 오라는 말씀이 없었다. 그리고 다음 날 가셨다.

조직신학, 총공회 교리, 총공회의 역사와 노선과 교리 정립은 내게 맡긴 것이 맞다. 맡겼다 해도 독점권을 주지는 않는다.

주력하여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라며 사명은 준다. 누구에게만 독점권을 주는 것은 백영희 평생 그에게 그런 개념은 없다.

 

* 나는 성장 과정에 말썽이 많았다. 짖꿎다는 정도가 맞다. 교회로서 매를 맞아야 할 학생이었다. 여기까지가 내 모습이다.

나의 집은 목사님과 공회 1세대 전부, 생전의 주력 거의가 특별한 인연으로 드나 들었다. 모두의 기억은 나빴을 것이다.

나 외에는 어느 누구도 공회 지도부의 눈에 그렇게 잘 띌 경우는 없다. 그러다 보니 공회 1세대 기억에 아주 나쁜 경우다.

나와 반대 편에 서게 되면 내 후배들조차 나를 어릴 때부터 본 듯이 내 성장 과정까지 비판한다. 문제는 그 말이 사실이다.

 

* 어릴 때 백화점이 내 집이었다. 늘 이 것도 따라 다니는 거짓말 중에 하나다. 함께 살던 형제의 가게 간판이 '백화점'이었다.

그 뒤에는 시골 10평 구멍 가게도 '수퍼'를 붙였다. 수퍼가 나오기 전에는 백화점을 흔하게 붙였다. 10평 시골 가게였다.

지금은 나와 반대에 계신 분의 서울 동생 집에 1년을 하숙했다. 가족들에게 '우리 집은 백화점'이라고 하자 거짓말이란다.

나는 진지하게 분명히 사실이라고 했다. 그 분은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며 진지하게 말했다. 백화점은 재벌이라 하면서...

 

* 내가 나온 초교와 고교는 시골에 아무나 들어 가는 곳이었다. 졸업을 한 뒤 어쩌다 명문이 되었다. 지금은 그렇지도 못하다.

이 바람에 어떤 사람은 내가 무슨 민사고나 나온 사람인 줄 안다. 어떤 사람은 내 수준을 보면서 거짓말 한다고도 말한다.

그렇든 말든 나는 내가 들어 갈 때 시시했다는 말도 하고, 뒤에 이 나라 최고가 된 때도 말하고 최근도 함께 말을 한다.

듣는 사람의 자기들 정보에 따라 나는 지나친 겸손으로 무례한 적도 있고 어떤 분들에게는 헛소리처럼도 들렸던 듯하다.

 

* 신풍 역사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교계 모든 역사와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근거로 제시하며 최고의 의미를 부여한다.

정작 신풍에 살거나 이 곳을 거쳐 갔거나 잘 아는 사람들은 과장이 너무 심하다고 우려한다. 이 말도 맞고 저 말도 맞겠다.

살던 거창에서도 제일 잘 나가던 집안이기도 했다. 그리고 제일 처참한 집안이었던 적이 많았다. 기준에 따라 천지 차이다.

공회서도 적용 기준에 따라 제일 주력이면서 제일 엉망이기도 하다. 어느 기준에서 보느냐에 따라 모두 맞는 말일 듯하다.

 

2. 다음은 담당A의 글을 읽고 떠올려진 성구이다.

 

삼상9:1-2

 

(삼상9:1-2)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 이름하는 유력한 사람이 있으니 그는 아비엘의 아들이요 스롤의 손자요 베고랏의 증손이요 아비아의 현손이라 베냐민 사람이더라 *기스가 아들이 있으니 그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는 더하더라

 

삼상15:1012

 

(삼상15:10-12) 여호와의 말씀이 사무엘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내가 사울을 세워 왕 삼은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좇지 아니하며 내 명령을 이루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신지라 사무엘이 근심하여 온 밤을 여호와께 부르짖으니라 *사무엘이 사울을 만나려고 아침에 일찌기 일어났더니 혹이 사무엘에게 고하여 가로되 사울이 갈멜에 이르러 자기를 위하여 기념비를 세우고 돌이켜 행하여 길갈로 내려갔다 하는지라

 

 

2021. 08. 10김반석목사선지자문서선교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24.12.20-4100 김반석 2024.07.19
공지 신앙표어와 목회표어 (2024년 7월 현재) 김반석 2024.07.19
공지 신앙 표어와 목회 표어 김반석 2024.03.30
공지 나는 독립으로/무언의 용사로/주님만모시고/어디까지든지 [1] 김반석 2022.12.14
공지 김반석의 표어적 성구 [1] 김반석 2018.12.02
공지 김반석의 묵상 선지자 2014.08.15
2780 코로나바이러스19는 하나님이 내리시는 재앙 김반석 2021.08.13
2779 자칭 ‘하나님의교회’의 연관어(聯關語) 김반석 2021.08.12
2778 다투다 ː 해결하다 김반석 2021.08.10
» 담당A의 글을 읽고 떠올려진 성구 김반석 2021.08.10
2776 홈페이지 복사를 막은 득실(得失) 김반석 2021.08.09
2775 모라비안 선교회의 핵심 김반석 2021.08.07
2774 My name is Christian 김반석 2021.08.05
2773 백영희의 실제는 백영희목회설교록 김반석 2021.08.02
2772 나ː우리ː주님 김반석 2021.08.01
2771 이치적ː진리적ː영생적 김반석 2021.07.31
2770 돈과 만나 김반석 2021.07.30
2769 집회는 백영희목회설교록을 알리는 기회 김반석 2021.07.30
2768 백영희목사님을 누가 제일 잘 알까? 김반석 2021.07.29
2767 목사의 글 김반석 2021.07.29
2766 주인공이 누구인가? 김반석 2021.07.29
2765 믿는 자에게 증거가 있습니다 김반석 2021.07.28
2764 코로나19 속에서 김반석 2021.07.27
2763 무더위 속에서 김반석 2021.07.27
2762 일거양득ː일석이조 김반석 2021.07.26
2761 헌금과 연보 김반석 2021.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