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대에 남겨주신 칠천 인의 그 사역자들
선지자선교회
(왕상19:18)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칠천 인을 남기리니 다 무릎을 바알에게 꿇지 아니하고 다 그 입을 바알에게 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1. 인본주의 배제

아현동 어느 교회 목사님의 기도하시는 모습이 교회 예배당 현관 로비 화면에 비칩니다. 예배를 마치는 폐회 기도였습니다. 간절히 기도하시는 음성과 모습에서 감동이 왔습니다. 그 자리에 서서 기도를 들었습니다. ‘인본주의’로 신앙생활을 하지 않게 해달라는 기도를 하셨습니다.

우리들은 ‘신본주의’와 ‘인본주의’에 대해서 백영희목사님께 하도 많이 들어서 실제 행위보다는 말에 익숙해져 있지 않나 싶은데, 그 목사님께서는 말보다 실행을 위한 그 간절의 기도를 하시였습니다.  

2. 아프리카 선교사  

지금 거처하고 있는 선교관 옆방에는 흑인 목회자 한 분과 그 분과 함께 하는 선교사님이 계십니다. 가끔씩 복도에서 마주칩니다. 참 선교사다운 향기가 풍깁니다.

아무래도 아프리카 선교지에 파송된 선교사이시니 당연 기본선 이상이 될 것이지만 말입니다. 지금까지 선교관에서 만난 분들 중에서 제일 선교사다운 품행을 본 것 같아서 기뻤습니다.

그 선교사님의 부친은 1994년도부터 중국 심양 근처 지역에 선교를 하시다가 선교지에서 별세를 하시고, 시신은 특별한 배려가 있어서 한국으로 모셔서 안장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 아들 되는 분이 이렇게 선교사가 되셨고, 그 선교사의 형님 되는 분도 선교사로 사역하시다가 지금은 선교사를 위한 훈련 센터를 운영한다고 하였습니다. 참 그 아버지의 그 아들들이 되셨습니다.    

3. 주님과 동행

우리 진영 어느 목사님의 설교는 요사이 주님과 동행에 대한 말씀으로 시작해서 주님과 동행에 대한 말씀으로 끝을 맺습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신앙생활을 하시면서 그 생명의 도리를 말씀하시니 생명력이 넘칩니다.

이런 설교를 어디서 듣겠습니까! 그 설교를 듣고 있는 우리 모두는 주님의 은혜에 만만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주의 종에게 영감의 충만이 갑절로 더하시기를 간절히 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