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할려고 하지 말아라

 

목회자가 설교를 할 때에 잘해야 된다.

그러나 설교를 할 때에 잘 할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설교를 잘할려고 하는 것은 설교를 잘하는 것이다.

그러나 설교를 할 때에 잘 할려고 하지 말하야 하는 것은 설교를 잘하는 것 외에 다른 것이 들어 가는 것이다.

목회자가 강의를 할 때에 잘해야 된다.

그러나 강의를 할 때에 잘 할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강의를 잘할려고 하는 것은 강의를 잘하는 것이다.

그러나 강의를 할 때에 잘 할려고 하지 말하야 하는 것은 강의를 잘하는 것 외에 다른 것이 들어 가는 것이다.

부족한 종도 목회자이니 설교도 하고 강의도 한다.

그래서 설교를 할 때에 잘해야 된다.

그러나 설교를 할 때에 잘 할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부족한 종은 이제야 설교를 할 때에 잘해야 되는 것을 좀 안다.

부족한 종은 이제야 설교를 할 때에 잘 할려고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좀 안다.

(첨부)

1980년대에 서부교회 주일학교의 학생출석 수가 근 일만 명에 이를 때에 전국에 있는 교회에서 견학을 많이 왔었다. 그리고 교회 중에는 서부교회 주일학교 운영에 대한 강의를 요청하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그 당시 주일학교 총무였던 장영목 선생님이 출강을 하였는데 백영희목사님께서는 강의 시에 “잘 할려고 하지 말아라”는 말씀을 하신 것이 설교록에서 들은 것이 어렴풋하게 기억이 난다.

- 2021. 07. 07∥김반석목사∥선지자문서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