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 선교사역 초기에 특별한 역사

  선지자선교회

(서문)

 

본회의 선교사역 초기에 특별한 역사가 있었다. 오늘 중국선교 사역 현장에서 찍은 사진자료를 하나 찾던 중에 부족한 종의 선교사역 초기에 주 하나님의 특별한 역사가 있은 것이 다음과 같이 떠올려졌다.

 

(본문)

 

1. 0(0)를 만나게 하신 특별한 역사

 

1999년도 중국 첫 방문 시에 공항 출국장을 나서는데 A용지에 꽉차게 0(0)’라고 굵은 매직으로 이름을 쓴 것을 펼쳐들고 마중나온 사람이 있은 것이 보였다. ‘0라는 분은 한국에서 예전에 잘 아는 분인데 중국에서 같은 이름의 중국인이 있구나 싶었다.

 

중국이 처음이라서 한국 여행사에서 중국 공항에 도착하면 안내할 가이드를 미리 신청하였고, 가이드와 함께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버스를 막 올라탔는데 버스 안쪽에서 소리가 들렸다. “여기 어떻게 오셨습니까?”하고 톤이 점 높은 반기는 소리가 들렸다. 20여년 만에 만나게 하셨는데 0이 분은 중국 어느 지역 한인교회 장로님이셨다.

 

2. 0원 가족을 만나게 하신 특별한 역사

 

2000년도 중국 어느 지역에 사역을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옆자리에 최0원 가족을 만나게 하셨다. 좌석 3칸 중에서 복도 쪽에 최0(당시 초등5학년), 중간에는 최0원 동생(당시 초등3학년), 창 쪽에 부족한 종이 앉았다.

 

옆자리에 최0원 동생은 오빠 최0원과 이런저런 말을 주고받고 있었는데 한국말을 하는 한국 사람이었다. 그래서 어디에 사는지 물었더니 중국 어느 지역에 산다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학교는 중국학교에 다니는지 물었더니 한국인학교에 다닌다고 하였다. 그래서 중국 어느 지역에 한국인학교가 있는 것을 아는 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

 

3. 조선족 박0순 전도사님과 최00학생을 만나게 하신 특별한 역사

 

2000년도에 중국 대련에서 사역자 성경공부를 하는 장소에서 조선족 박0순 전도사님과 최00학생을 만나게 하셨다. 이 두 사람은 중국 완행기차를 딱딱한 의자에 앉아서 24시간 걸려서 오셨다.

 

0순 전도사님은 중국 어느 지역의 사역자들과 청년들에게 지하신학교를 온영하여 주기를 부탁하셨다. 00학생은 2021년도 현재 중국 어느 지역의 한족교회 목사가 되었다.

 

4. 0수 장로님을 만나게 하신 특별한 역사

 

0수 장로님은 고신대학교를 졸업하신 분이시다. 그리고 38세에 장로가 되셨다. 0수 장로님은 부족한 종이 2000년도에 만나기 전에 이미 우리 진영과 백영희목사님을 잘 알고 계셨다.

 

0수 장로님은 백영희목회설교록이 정식으로 출간되기 이전 즉 백영희목회설교록이 한 주간 분량이 소책자로 출간할 시부터 자료를 구해서 주제별로 정리하여 강의용 책자를 만드신 분이시다. 그리고 중국 사역자들에게 이 자료를 강의하시는 중국 선교사이시다.

 

5. 00 교장선생님을 만나게 하신 특별한 역사

 

00 교장선생님은 중국 어느 지역의 한국인학교 교장선생이시다.

 

위의 ‘3. 조선족 박0순 전도사님과 최00학생을 만나게 하신 특별한 역사에서 언급한 최00 학생과 함께 한국인학교를 방문하였다. 방학 기간이라 학교는 아주 조용하였다.

 

학교 1층과 2층을 복도를 걸으면서 잠시 구경하고서 학교 현관을 막나와 10보정도 걸어 나가고 있는데 뒤에서 어디서 오셨습니까?” 소리가 들렸다. 뒤돌아보니 나오시면서 저는 교장선생님입니다.”라면서 잠깐 이야기 하고 가시라면서 교장실로 안내하셨다. 이야기 하는 중에 사모가 중등영어2급 정교사 자격이 있고 교편경력이 있다 하였더니 중국에 가족이 들어오시면 만나고 싶다 하셨다.

 

2002년도 사모와 아이들이 중국에 들어왔고, 사모는 한국인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사모와 아이들의 비자 해결을 잘 하였다. 본래는 사모의 전문인 비자에서 가족은 모두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으나 부족한 종은 선교사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아예 신청을 받지 아니하였다.

 

(결문)

 

위에서 언급한 5건은 부족한 종의 선교사역 초기에 주 하나님의 특별한 역사이다. 부족한 종이 중국선교 초기에 터를 잡고 일하는데 기이하다 싶을 정도의 주 하나님의 특별한 역사이다.

 

- 2021. 06. 09

- 선지자문서선교회김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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