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1 21:35
■ ‘남북한병행성경’ 발간에 대한 우려(憂慮)
모퉁이돌에서 ‘남북한병행성경’을 발간한다고 한다.
▲ 남북한병행성경
1945년 일제 치하에서 해방되고, 6·25 전쟁의 휴전 이후에 남한과 북한은 분단이 되어 70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언어는 서로 간에 사투리 같은 방언이 되었다.
북한선교를 전문으로 하는 모퉁이돌에서 ‘남북한병행성경’을 발간한다고 한다. 남북한의 언어로 성경을 한 장에서 비교하며 읽을 수 있는 남북한병행성경이라는데 북한어는 북한에서 탈북한 성도들이 참여하였다고 한다.
부족한 종이 ‘남북한병행성경’ 발간에 대하여 우려(憂慮)하는 까닭은 무엇인가?
한국교회가 본래는 개역한글판 성경을 사용하였다. 그랬는데 한국 교계는 현대의 문법에 맞춰 개정을 한다면서 일부 교파와 일부 교단은 개역개정판을 발간하여 사용하고 있다. 한국 교계의 보수신앙은 개역개정판이 개정이 아니고 개악이라는 것을 비판하고 있다.
부족한 종이 개역개정판에 대하여 몇 군데 살펴보니 비진리적으로서 이단적 개악이 된 부분도 있다.
개역개정판의 개정위원들이나 감수위원들은 한국 교계에서 신학교수들이 주로 참여하였다. 그랬는데도 개역개정판 전반에서 개악된 부분이 아주 심하게 너무나 많다. 그런데 ‘남북한병행성경’에서 북한어는 북한 탈북성도가 참여했다고 한다. ‘남북한병행성경’을 발간해서 북한 사람들이 무슨 말인지 알아 볼 수 있게 하는 것이야 좋은 의도이지만 문제는 성경의 진리가 변개되는 부분이라는 것이다. ‘남북한병행성경’에서 북한어는 북한어에 맞추려고 초점을 맞추었지 진리가 변개되는 것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간과할 수 밖에 없다.
남한과 북한은 한글을 사용하고 있다. 북한 성도는 번역이 진리적으로 바로된 개역한글판 성경을 얼마든지 읽을 수 있다.
북한 성도는 본래 사용하던 개역한글판에 맞추어야지 개역한글판을 남한어 사투리적으로 대하여서 성경의 진리의 변개의 위험성은 던져버리고 북한어로 별도의 성경을 발간한다는 것은 심히 위험한 사태이다.
성경을 번역하거나 개정을 하면서 진리가 변개되는 것이 곧 성경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더하거나 제하하는 것이 된다. 이런 점을 분명히 안다면 함부로 성경 개정은 두려워서 엄두도 내지 못할 것이다.
그렇기에 부족한 종은 모퉁이돌이 ‘남북한병행성경’ 발간을 지금이라도 중단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이다.
(계22:18-19)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 2021. 0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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