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령이 사람과 함께 계심 ː 성령이 우리 속에 거하심

 

본문: (요14:16-17)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서론)

이 글은 성령과 우리에 대한 것이다.

다음은 성령과 우리에 대한 것의 목차적 제목이다.

➀ 성령이 사람과 함께 계신다.(구약: 여호와의 신이 사람과 함께 계신다.)

➁ 성령이 사람과 함께 계시지 아니한다.(불신자에게는 성령이 함께 계시지 아니한다.)

③ 중생의 씻음(성령이 사람과 함께 계신다.)

④ 성령의 새롭게 하심(성령이 우리 속에 거하신다.)

⑤ 성령이 우리 속에 거하시지 아니한다.(우리가 범죄 하면 성령이 떠나신다.)

(본론)

1. 성령이 사람과 함께 계신다(구약: 여호와의 신이 사람과 함께 계신다.)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는 사람의 육(혼과 몸)을 지으신 것을 말씀한다.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는 사람의 혼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니 생기 있는 생령 곧 산 영 곧 영이 된 것을 말씀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성령이 사람과 함께 계시는 것을 말씀한다.

이 때의 사람의 인성구조는 ‘영과 육’이며, 인성요소는 ‘영과 혼과 몸(살전5:23)’이다.

2. 성령이 사람과 함께 계시지 아니한다(불신자에게는 성령이 함께 계시지 아니한다.)

(창6: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나(여호와)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는 성령이 영원히 함께 하지 아니하시는 것을 말씀한다. 이것은 불신자에 해당하는 것으로써 불신자에게는 성령이 함께 하지 아니하신다.

이 때의 사람의 인성구조는 ‘육’이며 인성요소는 ‘혼과 몸’이며, 성격은 ‘육체’이다. 이것은 현재의 불신자의 상태이다.

3. 중생의 씻음(성령이 사람과 함께 계신다)

(요20:19-22)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하셨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아(엡1:7) 하나님의 영이 사람과 함께 계시는 것을 말씀한다.

이것은 사람이 범죄 하여서 하나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시므로 육체(혼과 몸)가 되었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아 하나님의 영 곧 성령이 사람과 함께 계시는 생기 있는 생령 곧 산 영의 사람이 된 것을 말씀한다.

이 때의 사람의 인성구조는 ‘영과 육’이며, 인성요소는 ‘영과 혼과 몸(살전5:23)’이다. 즉 태초에 하나님이 지으신 사람과 같다. 그리하여 이것이 곧 중생의 씻음이다.

4. 성령의 새롭게 하심(성령이 우리 속에 거하신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ㅣ7) 즉 중생의 씻음(딛3:5)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또한 믿어(엡1:13) 즉 죄 사함의 구속을 힘입어 사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시고, 주의 성령이 임하신다. 이것이 곧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며, 이것이 또한 ‘성령이 우리 속에 거하심’이다.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계시고(요14:16),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시는(요15:26) 것이다.

‘주의 성령의 임하심’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서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눅4:18) 것이다.

5. 성령이 우리 속에 거하지 아니하신다(우리가 범죄 하면 성령이 떠나신다.)

(롬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하셨다. 이것을 역(逆)으로 말하면 곧 우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지 아니하면 우리가 육신에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속에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하셨다.

‘육신’은 성령이 우리 속에 거하시지 아니하는 것으로써 곧 육신의 연약한 자,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6-10)이다. 이 때의 상태를 이 글과 같이 성령과 우리에게 대한 것이 정립되지 아니하였을 때에는 “우리가 범죄 하면 성령이 떠나신다.”라고 표현하였다.

성령이 우리 속에 거하시는 영의 사람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계시고(요14:26),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신다(요15:26).

‘그리스도의 사람’은 성령이 우리 속에 거하시는 것으로써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신다(눅4:18).

(결론)

위의 본론에서 성령과 우리에 대한 상태를 표현한 것을 해설하였다.

다음은 성령과 우리에 대한 상태를 표현한 것이다.

문1: ‘성령이 사람과 함께 계신다.’는 표현은 무엇인가?

답: 하나님이 태초에 지은 사람은 여호와의 신(성령)이 사람과 함께 계시는 생령의 사람이다. 생령의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이 영과 혼과 몸에 거하신다.

참고: ‘여호와의 신’은 구약에서 제 삼위 하나님의 이름이며, ‘성령’은 신약에서 예수님의 십자가의 구속을 이루신 이후의 제 삼위 하나님의 이름이다.

문2: ‘성령이 사람과 함께 계시지 아니한다.’는 표현은 무엇인가?

답: 범죄 하여 완전히 타락한 사람(불신자)에게는 성령이 함께 계시지 아니하시는 것을 말씀한다. 그렇기에 불신자는 영이 없고 육(혼과 몸) 뿐이다.

문3: ‘중생의 씻음(성령이 사람과 함께 계신다.)’는 무엇인가?

답: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아 태초에 하나님이 지으신 사람같이 하나님의 성령이 사람과 계시는 생령의 사람 곧 산 영의 사람이 된 것을 말한다.

문4: ‘성령의 새롭게 하심(성령이 우리 속에 거하신다.)’는 표현은 무엇인가?

답: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성령이 임하시는 것으로써 성령이 믿는 우리의 영과 혼과 몸에 거하시는 것을 말씀한다.

문5: 성령이 우리 속에 거하시지 아니하신다.(우리가 범죄 하면 성령이 떠나신다.)

답: 신자 된 우리가 범죄 하면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의 영에서는 항상 함께 계시지만, 범죄 하는 육신의 정욕 곧 마음과 몸에서는 거하시지 아니하는 것을 말한다.

이 글에서 말하려는 제일 핵심은 ‘성령이 사람과 함께 계시는’ 것과 ‘성령이 우리 속에 거하시는’ 것에 대한 교리를 정립하려는 것이다. 부족한 종이 성경을 근거해서 해설을 하였는데 얼마나 정확한지? 얼마나 부정확한지? 계속해서 숙제로 두고 연구 검토할 것이다.

이 글은 1차 원고본이며 2차 교정본을 곧 정리할 것이다.

- 2021. 05. 18∥1차 원고

- 김반석목사∥e0691@hanmail.net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