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땅을 위해 눈물 뿌려 기도합시다

  선지자선교회

북한을 위하여 한끼

금식하며 북한 땅을 위해

눈물 뿌려 기도합시다.“

 

위의 글은 군복무 시절 육군중앙교회(육군본부교회) 주일학교 동료 교사였던 목회자로부터 보내온 카톡이다.

 

그래서 이심전심의 감사한 심정으로 화답하는 카톡을 다음과 같이 보냈다.

 

북한교회를 지켜 보호해 주시옵소서.

옥중에 있는 성도들 지켜 보호해 주시옵소서.

탈북 중에 있는 성도들 지켜 보호해 주시옵소서.

한국에 정착 중에 있는 탈북성도들 속화되지 않는 신앙이 되게해 주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중국 선교지에 있으면서 탈북자를 여기저기서 본적이 있다. 2000년 이전만 하더라도 중국정부가 탈북자들을 적극 검거하지 않았다. 그런데 재중 한국대사관 기획탈북 사건 이후 중국 정부는 탈북자를 적극 검거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중국 선교지에 정착하여 중국교회와 복음사역 중에 있는 선교사가 탈북사역을 하는 경우는 대체로 없다. 그 까닭은 탈북사역을 하면 시간문제이지 발각되어 더 이상 복음사역을 하지 못하고 추방되기 때문이다. 탈북사역을 하는 선교단체는 별도로 있다.

 

중국교회 특히 조선족교회 목회자가 탈북자들을 돕는 경우는 아주 많았다. 한 번은 성경공부 모임을 조선족교회에서 했는데 그 교회 목회자 가정에 나이가 비슷한 어린아이가 겹쳐 있어서 자녀들인지 물었더니 그 중에 한 아이는 탈북자가 두고 간 아이라 하였다. 연변에 있는 어떤 조선족교회 목회자는 탈북자들을 돕는다고 중국 공안으로부터 심한 경고를 받고 혼이 났다는 소리도 직접들었다.

 

그렇기에 부족한 종은 날마나 수시로 다음과 같이 기도하고 잇다.

 

북한교회를 지켜 보호해 주시옵소서.

옥중에 있는 성도들 지켜 보호해 주시옵소서.

탈북 중에 있는 성도들 지켜 보호해 주시옵소서.

한국에 정착 중에 있는 탈북성도들 속화되지 않는 신앙이 되게해 주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 2021. 04. 01

- 선지자문서선교회김반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