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속, 구속, 속량, 구원에 대한 성경적 해설

  선지자선교회

(서론)

 

구원론에서 핵심적 단어는 대속’ ‘구속’ ‘속량’ ‘구원이다. 이 네 단어는 비슷한 말 같지만 각각 구원의 도리가 다르다.

 

그런데도 개역한글판에서 구속으로 된 것을 개역개정판에서는 주로 속량으로 변개하는 개악을 하였고, 또한 대속이나 구원으로도 변개하는 개악을 하였다.

 

그러면 대속은 무엇인가?

그리고 구속은 무엇인가?

그리고 속량은 무엇인가?

그리고 구원은 무엇인가?

 

위의 구원론 핵심적 단어 넷에 대하여 성경을 근거하여 해석을 한다. 성경을 근거하여 해석한다는 것은 해석할 단어에 대하여 해석해주는 성구를 성경에서 제시하고 최소한의 설명을 첨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해석은 성경이 하고 우리는 설명만 할 뿐이다. 그렇기에 인간의 해석은 자의적 해석으로서 비성경적이 될 수 밖에 없다.

 

(본론)

 

1장 대속

 

(13:15) 그 때에 바로가 강퍅하여 우리를 보내지 아니하매 여호와께서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낳은 것을 사람의 장자로부터 생축의 처음 낳은 것까지 다 죽이신 고로 초태생의 수컷은 다 여호와께 희생으로 드리고 우리 장자는 다 대속하나니

 

초태생의 수컷은 다 여호와께 희생으로 드리고 우리 장자는 다 대속하나니하셨다. 그러므로 초태생의 수컷이 여호와께 희생으로 드리므로 우리 장자를 다 대속하였다. 이것이 대속이다.

 

(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하셨다. 그러므로 인자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것은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하심이다. 이것이 대속이다.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가 대속이다.

 

(벧전3:18) 그리스도께서도 한 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그리스도께서도 한 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신 것이 대속이다. 대형벌의 대속과 대복종의 대속과 대화평의 대속이다.

 

 

대속

 

1. 대형벌의 대속

 

(5:6-7)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1: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우리가 아직 하나님의 영이 함께 거하시지 않는 육신의 연약한 자로 있을 때에(5:6-7),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예수님의 육체가 죽으시는 대형벌(代刑罰: 1:22)의 대속을 하셨다. 이것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서 우리의 죄에 대하여 대신 형벌을 받으신 대속이다.

 

2. 대복종의 대속

 

(5:8-9)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우리가 아직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로 있을 때에(5:8-9),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예수님께서 죽기까지 복종하시는 대복종(代服從: 2:8)의 대속을 하셨다. 이것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서 우리의 죄에 대하여 대신 형벌을 받으신 대속이다.

 

3. 대화평의 대속

 

(5:10-11)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1:19-20)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우리가 아직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로 있을 때에(5:10-11),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님 안에 거하시는 대화평(代和平:1:19-20)의 대속을 하셨다. 이것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서 우리의 죄에 대하여 대신 형벌을 받으신 대속이다.

 

      

2장 구속

 

(6:6-7)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내며 그 고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큰 재앙으로 너희를 구속하여 *너희로 내 백성을 삼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내며 그 고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큰 재앙으로 너희를 구속하여 *너희로 내 백성을 삼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니하셨다. 그러므로 여호와께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빼어내어 저희로 여호와의 백성을 삼으신 것이 구속이다.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죄 사함을 받은 것이 구속이다.

 

(1: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하셨다. 그러므로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죄 사함을 받은 것이 구속이다.

 

(3: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하셨다. 그러므로 거듭난 사람이 죄 사함을 받은 사람으로서 구속 받은 사람이다.

 

(3: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하셨다. 그러므로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은 새사람이 죄 사함을 받은 것으로서 곧 구속이다. 사죄의 구속과 칭의의 구속과 화목의 구속이다.

 

 

구속

 

1. 사죄의 구속

 

(20:19-22)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셔서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제자들에게 오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하셨다. 즉 육신의 연약한 자를 하나님의 영(8:9)이 거하시는 생령(2:7) 곧 산 영(고전15:45)의 사람으로 구속하셨다. 이것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죄 사함을 받은 구속이다.

 

2. 칭의의 구속

 

(5: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시는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 즉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자를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구속하셨다. 이것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죄 사함을 받은 구속이다.

 

3. 화목의 구속

 

(2:15-16)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예수님께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하나님과 화평하시고, 또 십자가에서 아버지 하나님의 모든 충만으로 예수님 안에 거하시는 화목으로 말미암아 원수 된 것을 소멸하셨다. 즉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를 영의 생각(8:6)으로 하나님과 화평하고 또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가 되게 구속하셨다. 이것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죄 사함을 받은 구속이다.

 

      

3장 속량

 

(7:8-9)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을 인하여, 또는 너희 열조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을 인하여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하셨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여 내시되 저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해방시키사 여호와를 사랑하는 자가 되게 하신 것이 속량이다.

 

(고전7:22-23)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자요 또 이와 같이 자유자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자요 또 이와 같이 자유자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를 값으로 사셨으니 즉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사셨으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이 되게 하신 것이 속량이다.

 

(1:13-14)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를 값으로 사셨으니 즉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사셨으니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신 것이 속량이다.

 

(6:17-18)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를 값으로 사셨으니 즉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사셨으니 우리가 죄의 종에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된 것이 속량이다.

 

(6:21-22)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뇨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니라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를 값으로 사셨으니 즉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사셨으니 우리는 죄에게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종이 된 것이 속량이다.

 

 

속량

 

속량은 종된 자를 값으로 사서 해방시키는 것을 말한다.

 

1. 이스라엘 백성을 유월절의 어린 양의 피로 사셨으니 애굽(세상)에서 종 되었고 애굽 왕 바로(마귀 곧 사단)의 손에서 해방시키사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되게 하셨다(7:8-9).

 

2. 우리를 값으로 사셨으니 사람들의 종이 말고 그리스도의 종이 되게 하셨다(고전7:22-23).

 

3.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사셨으니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하나님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다(1:13-14).

 

4.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사셨으니 우리가 죄의 종에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게 하셨다(6:17-18).

 

5.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사셨으니 이제는 우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게 하셨다(6:21-22).

 

      

4장 구원

 

(12:27) 너희는 이르기를 이는 여호와의 유월절 제사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을 치실 때에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의 집을 넘으사 우리의 집을 구원하셨느니라 하라 하매 백성이 머리 숙여 경배하니라

 

너희는 이르기를 이는 여호와의 유월절 제사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을 치실 때에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의 집을 넘으사 우리의 집을 구원하셨느니라 하라하셨다. 그러므로 유월절의 어린 양의 피로 이스라엘 자손의 집을 구원하셨다.

 

(16:31)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하셨다. 그러므로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는다..

 

(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우리를 구원하시되,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하셨다. 그러므로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 우리의 구원이다.

 

 

구원

 

1. 중생의 씻음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하셨다. 즉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2:1)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중생의 씻음이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이 왜 중생의 씻음인가? 그것은 사람이 범죄하여서 여호와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므로 육체(혼과 몸)의 사람이 되었는데(6:3),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을 받아 하나님의 영이 영원히 함께 계시는 영육(영과 혼과 몸: 살전5:23)의 사람 되었다. 이것이 중생의 씻음이다.

 

그러면 피 곧 대속과 죄 사함 곧 구속은 무엇인가?

 

1) 피 곧 대속

 

대형벌의 대속

 

(5:6-7)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1: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우리가 아직 하나님의 영이 함께 거하시지 않는 육신의 연약한 자로 있을 때에(5:6-7),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예수님의 육체가 죽으시는 대형벌(代刑罰: 1:22)의 대속을 하셨다. 이것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서 우리의 죄에 대하여 대신 형벌을 받으신 대속이다.

 

대복종의 대속

 

(5:8-9)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우리가 아직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로 있을 때에(5:8-9),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예수님께서 죽기까지 복종하시는 대복종(代服從: 2:8)의 대속을 하셨다. 이것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서 우리의 죄에 대하여 대신 형벌을 받으신 대속이다.

 

대화평의 대속

 

(5:10-11)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1:19-20)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우리가 아직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로 있을 때에(5:10-11),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님 안에 거하시는 대화평(代和平:1:19-20)의 대속을 하셨다. 이것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서 우리의 죄에 대하여 대신 형벌을 받으신 대속이다.

 

2) 죄 사함 곧 구속

 

사죄의 구속

 

(20:19-22)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셔서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제자들에게 오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하셨다. 즉 육신의 연약한 자를 하나님의 영(8:9)이 거하시는 생령(2:7) 곧 산 영(고전15:45)의 사람으로 구속하셨다. 이것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죄 사함을 받은 구속이다.

 

칭의의 구속

 

(5: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시는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 즉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자를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구속하셨다. 이것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죄 사함을 받은 구속이다.

 

화목의 구속

 

(2:15-16)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예수님께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하나님과 화평하시고, 또 십자가에서 아버지 하나님의 모든 충만으로 예수님 안에 거하시는 화목으로 말미암아 원수 된 것을 소멸하셨다. 즉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를 영의 생각(8:6)으로 하나님과 화평하고 또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가 되게 구속하셨다. 이것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죄 사함을 받은 구속이다.

 

2. 성령의 새롭게 하심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하셨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이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은(2:16) 것이다. 그리하여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다.

 

그러면 그 안에서 또한 믿어는 무엇이며,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은 무엇인가?

 

1)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을 힘입어 새 사람으로(3:10) 죄 짓지 아니하는 자로 살고, 하나님의 뜻대로(6:40)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살고, 영의 생각으로(8:6)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이것이 약2:14-26에서 말씀하는 행함즉 믿음의 행함이다.

 

이렇게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그의 성령(보혜사 성령과 주의 성령)을 선물(2:38, 2:8)로 주신다. 그러므로 보배로운 믿음(벧후1:1)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오직 믿음에 힘써야(4:3, 벧후1:5, 벧후1:10, 1:3) 한다.

 

그러므로 믿음의 행함율법의 행위(3:20)’는 다르다. ‘율법의 행위는 곧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10:19)’는 계명을 지키는 행위이다. 그렇기에 율법으로는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고 다만 죄를 깨닫음(3:20)이다.

 

2)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심(14:16-17, 14:26, 15:26)주의 성령이 임하심(4:18)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다.

 

다음은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주의 성령의 임하심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한 것이다.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

 

(14:16-17)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계시고(14;16-17),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15:26) 하신다. 이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 안에 있는 증거 곧 하나님이 주신 영생(요일5:10-11)이다.

 

주의 성령의 임하심

 

(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육신의 연약한 자(5:6, 6:19)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8:9) 생기 있는 자가 되게),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5:8, 11:30)를 하나님께 순종하는(1:5) 의인이 되게), 눌린 자를 자유케(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5:10, 8:7)를 영의 생각(8:6)으로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가 되게) 하신다(4:18). 이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 안에 있는 증거 곧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요일5:10-11)이다.

      

 

(결론)

 

1 ‘대속은 무엇인가?

 

: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신 것이 대속이다. 대형벌의 대속과 대복종의 대속과 대화평의 대속이다.

 

2: ‘구속은 무엇인가?

 

: 거듭난 사람 곧 새 사람으로 죄 사함을 받은 것이 구속이다. 사죄의 구속과 칭의의 구속과 화목의 구속이다.

 

3: ‘속량은 무엇인가?

 

: 우리를 예수님의 피의 값으로 사셨으니 죄와 마귀와 사망의 종에서 해방시킨 것이다. 마귀의 종에서 하나님의 종 흑암의 권세에서 하나님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 사람들의 종에서 그리스도의 종 죄에 종에서 의에게 종이 되게 하셨다.

 

4: ‘구원은 무엇인가?

 

: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구원은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다. 중생의 씻음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음이다. 성령의 새롭게 하심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의 인치심을 받음이다.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이다.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은 곧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영생이며, 주의 성령의 임하심은 곧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이다.

 

- 2021. 1. 21차 원고

- 김반석 목사e06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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