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휼과 자비에 대한 성경적 해설

  선지자선교회

(13:17) 너는 이 진멸할 물건을 조금도 네 손에 대지 말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그 진노를 그치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시고 자비를 더하사 너의 열조에게 맹세하심같이 네 수효를 번성케 하실 것이라

 

(서론)

 

너는 이 진멸할 물건을 조금도 네 손에 대지 말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그 진노를 그치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시고 자비를 더하사 너의 열조에게 맹세하심같이 네 수효를 번성케 하실 것이라하셨다. 이 말씀은 긍휼과 자비에 대한 말씀이 있다.

 

긍휼은 무엇인가? 즉 하나님의 긍휼은 무엇인가?

자비는 무엇인가? 즉 하나님의 자비는 무엇인가?

 

긍휼과 자비는 비슷한 말같이 보인다. 그러나 긍휼에 대한 구원도리와 자비에 대한 구원도리가 각각 있다.

 

또한 믿는 우리가 긍휼에 대해서는 자주 말하는데 자비에 대해서는 거의 말하지 아니한다. 그런 것은 긍휼에 대한 구원도리의 뜻과 자비에 대한 구원도리의 뜻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자비는 불교에서 많이 사용하는 용어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면 긍휼은 무엇인가?

그리고 자비는 무엇인가?

 

다음의 본론에서 긍휼자비에 대하여 성경을 근거한 해석을 한다. 성경을 근거한 해석이라는 것은 긍휼자비에 대하여 해석해주는 성구를 성경에서 찾아 제시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을 최소한 첨부하는 것이다.

 

이 글에서는 긍휼자비에 대하여 해석해주는 성구를 성경에서 찾는데 있어서, 구약성경에서 대표적 성구를 하나 찾아 제시하고, 또 신약성경에서 대표적 성구를 하나 찾아 제시한다.

 

이렇게 긍휼자비에 대하여 성경을 근거한 해석을 하면 긍휼에 대한 구원도리와 자비에 대한 구원도리를 분명히 알 수 있다. 그리되면 긍휼과 자비를 구분해서 적용할 수 있겠다. 그리하면 불교에서 자비를 말한다고 해서 믿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비에 대해서 말하는 것을 꺼리는 현상은 없겠다.

 

(본론)

 

1장 긍휼

 

1. 주께서는 연하여 긍휼을 베푸사

 

(9:16-21) 저희와 우리 열조가 교만히 하고 목을 굳게 하여 주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거역하며 주께서 저희 가운데 행하신 기사를 생각지 아니하고 목을 굳게 하며 패역하여 스스로 한 두목을 세우고 종 되었던 땅으로 돌아가고자 하였사오나 오직 주는 사유하시는 하나님이시라 은혜로우시며 긍휼히 여기시며 더디 노하시며 인자가 풍부하시므로 저희를 버리지 아니하셨나이다 *또 저희가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이르기를 이는 곧 너희를 인도하여 애굽에서 나오게 하신 하나님이라 하여 크게 설만하게 하였사오나 *주께서는 연하여 긍휼을 베푸사 저희를 광야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길을 인도하시며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 행할 길을 비취사 떠나게 아니하셨사오며 *또 주의 선한 신을 주사 저희를 가르치시며 주의 만나로 저희 입에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의 목마름을 인하여 물을 주시사 *사십 년 동안을 들에서 기르시되 결핍함이 없게 하시므로 그 옷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발이 부릍지 아니하였사오며

 

저희와 우리 열조가 교만히 하고 목을 굳게 하여 주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거역하며 주께서 저희 가운데 행하신 기사를 생각지 아니하고 목을 굳게 하며 패역하여 스스로 한 두목을 세우고 종 되었던 땅으로 돌아가고자 하였사오나 오직 주는 사유하시는 하나님이시라 은혜로우시며 긍휼히 여기시며 더디 노하시며 인자가 풍부하시므로 저희를 버리지 아니하셨나이다하셨다. 이것이 하나님의 긍휼이다.

 

또 저희가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이르기를 이는 곧 너희를 인도하여 애굽에서 나오게 하신 하나님이라 하여 크게 설만하게 하였사오나 *주께서는 연하여 긍휼을 베푸사 저희를 광야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길을 인도하시며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 행할 길을 비취사 떠나게 아니하셨사오며 *또 주의 선한 신을 주사 저희를 가르치시며 주의 만나로 저희 입에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의 목마름을 인하여 물을 주시사 *사십 년 동안을 들에서 기르시되 결핍함이 없게 하시므로 그 옷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발이 부릍지 아니하였사오며하셨다. 이것이 하나님의 긍휼이다. 즉 하나님께서는 연하여 긍휼을 베푸셨다.

 

2.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9:9-13)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지나 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은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일어나 좇으니라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바리새인들이 보고 그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있느니라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하셨다. 그러므로 주 하나님께서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주 하나님의 긍휼이다.

 

3.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5: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하셨다. 즉 너희 하나님의 긍휼하심같이 너희도 긍휼하라는 말씀이다.

 

2장 자비

 

1. 하나님은 자비하심으로 죄악을 사하사 멸하지 아니하시고

 

(78:38) 오직 하나님은 자비하심으로 죄악을 사하사 멸하지 아니하시고 그 진노를 여러 번 돌이키시며 그 분을 다 발하지 아니하셨으니

 

하나님은 자비하심으로 죄악을 사하사 멸하지 아니하시고 그 진노를 여러 번 돌이키시며 그 분을 다 발하지 아니하셨으니하셨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비이다.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2:1-7)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니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니라하셨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비이다.

 

3. 너희 아버지의 자비하심같이 너희도 자비하라

 

(6:36) 너희 아버지의 자비하심같이 너희도 자비하라

 

너희 아버지의 자비하심같이 너희도 자비하라하셨다. 즉 자비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자비히 여김을 받을 것이라는 말씀이다.

 

(결론)

 

하나님의 긍휼에 대하여 간략히 말씀하신 것은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9:13)’이다.

 

하나님의 자비에 대하여 간략히 말씀하신 것은 죄악을 사하사 멸하지 아니하시고 그 진노를 여러 번 돌이키시며 그 분을 다 발하지 아니하셨으니(78:38)’이다.

 

그러므로 믿는 우리가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많이 말하듯이 더하여서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또한 많이 말해야 한다.

 

이 글 긍휼과 자비에 대한 성경적 해설은 세상 단어적 해석이 아니다. 또한 성경 원어적 해석도 아니다. ‘긍휼과 자비에 대해서 해석해주는 성구를 찾아서 제시하는 성경적 해석이다.

 

예전에는 성경원어를 근거해서 말하면 제법 권위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에는 성경원어사전이 프로그램으로 제작되어서 컴퓨터에서 얼마든지 성경원어를 파악할 수 있다. 그래서 성경원어 즉 히브리어와 헬라어에 대한 단어 파악을 쉽게 할 수 있다. 성경원어는 성구를 해득하는데는 가끔 유익할 때가 있다. 그러나 성경진리는 성경말씀 자체에서 말씀한다. 그렇기에 성경원어적 해석은 성경적이 아니다.

 

 

- 2021. 1. 291차 원고

- 김반석 목사e06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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