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목사님의 탄식과 작정과 소원

2010.04.11 23:44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백목사님의 탄식과 작정과 소원
선지자선교회
백영희목회설교록 재독 중에 다음과 같은 말씀이 있어서 발췌하여 봅니다. 백목사님의 탄식과 작정과 소원이 들어 있는 설교라 보았습니다. 부족하고 미약하고 불충한 종임을 자각하는 말씀으로 받았습니다. 죄송한 마음이 들어서 휴우- 한숨이 쉬어졌습니다.


(백영희목회설교록 1988년 1월 16일 토 새벽 설교)

○ 탄식

왕 노릇할라 하는 그것 때문에 다 죽었어

알맹이를 아직 몰라. 이것을 정말로 알면 가 가지고 어데든지 가서 어데든지 뭐 미국이고 일본이고 뭐 어데든지 가 가지고서 요 진리를 바로 증거하면 마구 뒤비지고 이럴 건데 이거 모르기 때문에 교회가 만날 부흥 안 되고, 그 중에서 왕이 될라고, 왕 될라고 제가 뭐 주권하지 안할 거, ‘이거는 내가 관계할 수가 없으니까 내가 관계가 없으니 이거는 내가 누구에게로 미뤄야 된다’ 제가 하지도 안할 일도, 닥치지도 안한 일도 전부 다 꺼머당겨 가지고서 제가 할 듯이 왕노릇만 하고 싶어서, 아직까지 그 참 날개도 나지 않으면서 날아다닐라고서 이래 가지고 왕노릇할라 하는 그것 때문에 다 죽었어. ‘우리와 함께 왕노릇 하기를 원한다. 우리 없이 네가 왕노릇 할라고 하지 말고.’ 그것 때문에 다 죽었어. 이러니까, 우리 총공회 산하에 있는 이 목사들은 제가 왕될라고, 어림도 없어.

제까짓 거 가지고는 지금 이 세계에 대적이 여러 수천 수백이라고 할 수 있는 가운데 이런 대적인데 그분들로 더불어 싸워야 하는 것인데 뭘 아무것도 알지  못하면서 지금 배워 가지고 몇 가지 배우면 그만 그거 팔아 가지고 왕노릇 할라고 제가 다 안듯이 왕노릇 하라고,

왜? ‘에이고 거기도 그렇더라. 보니까 아무 것이 파가 있고 아무 것이 파가 있고 아무 것이는 제가 왕될라 하고,’ 왕 그리 근방에 가지도 못할 게. 박사 그까짓 거 돼! 어림도 없어! 암만 놓고 가르쳐 봐도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도 못하는데 뭐 어찌 될 거라, 되기를! 이래 가지고 보면 알아. 파가 있어. 아무 파 아무 파 아무 파 아무 파, ‘뭐 백 목사만 세상 뜨면 이제 몇 쪼가리로 갈라질 것이다’ 고것도 알아. ‘몇 쪼가리로  갈라질 것이다’ 아무 것이는 아무 파에 속했고 아무 것이는 아무 파에 속했고, 아무 것이는 아무 파에 속했고 다 그걸 다 보고 있다 말이오. 그것 때문에 이 복음이 활발 있게 힘 있게 전해지지 안하고 깨어지고 있다 그 말이오.

찬송가 이래도 이게 또 여기서 했기 때문에 시기 나

이래 놓으니까 찬송가도 이걸 암만 이 찬송가 이래도 이게 또 여기서 했기 때문에 시기 나, 차라리 통일찬송으로 다른 이거 일반 하는 그게 좋지 우리 진영에서 이거 서부교회서 내가 말했기 때문에 싫다, 나하고는 속으로는 적이라, 언제든지. 그래 가지고 이 진리가 저거 속에 들어가? 안 들어가니까 저거만 죽고 실패하지 소용이 없어.

이걸 바로 전달할 자가 없다 그 말이오

후계자가 하나도 없어. 이걸 바로 전달할 자가 없다 그말이오. 어데 있어? 요거는 요리 삐끌어지고 조거는 조리 삐끌어지고, 이래 가지고 한 다섯이나 열이나 뚤 뭉치면 될 것인데 그 다섯이 열이 뭉쳐집니까! 다 제가 또 왕될라고 다 갈라지는데? 이러니까 이거 탄식이라 그말이오.


○ 작정

이 편집실에다가 전력을 기울이려고 하고 있어

이래 됐는데, 이제는 개척교회 나는 투자하지 안해요. 개척교회에 투자하지를 안해. 이제부터는 뭐 하느냐? 이제부터는, 암만 해봐야, 교회 암만 세워봤자 그 교회는 다른 후임 오면 제것 만들어 버리고 제것 만들기 때문에 아무 소용이 없어. 그거 그래 임시 임시 사람 구원하는 것뿐이지 그거 장구하지는 못해요. 그 교역자 틀리면 그만 가 버리면 달라져요.

저 서울에 큰 교회 ○○교회, ○○○에서는 제일 큰 교회인데 그 ○○교회를 우리 서부교회에서 세웠어. ○○○교회도 또 세웠고 ○○교회도 서부교회에서 세웠어. 이랬는데 교역자 바꿔지면 그거는 그만 그 교회는 그 사람 교회되고 마는 거라.

이러니까, 이제는 이 편집실에다가 전력을 기울이려고 하고 있어, 이제. 편집실 전력 기울여서 우리 서부교회에서 어짜든지 이 편집실에 전력 기울여 가지고서 편집실을 제대로 될 대로 만들 대로 만들어 가지고서 이것을 여게서 진리를 자꾸 증거할라고서 그라고 있어.

이러니까, 칼빈이든지 뭐 루터니 그런 사람들 다 그런 사람들이 세워 놓은 교회는 다 풍지박산 돼 버리고 말았고 이제 그분들이, 그분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그 진리만을 보수한 그것만이 살아 있고 그것만 지금도 일하고 있어. 칼빈이 지금 칼빈을 통해서 하나님이 깨달은 그것만이 지금 일하고 있어요. 그라니까 어데 있든지 칼빈의 그 사상만이 일하고 있어요.


○ 소원

그런 사람들이 사십 명만 나와 가지고 하면은 그게 능력 있는 거고

이러니까, 이 진리를 보수해서 증거하는, 지금은 증거하는 거는 책자로 증거하고 또 테이프로 증거하고 이라는데, 며칠 전에 말해. 이 테이프는 암만 조그만한 포켓트에 녹음기 넣어놔도 이라다가 들을라 하면 또 새로 또 틀어야 되고 또 이라고 이래 이랄라 하니까, 또 귀에다 자꾸 이래 대고 이랄라 해도 이렇고 그러니까 사람들은 지금 학생들 청년들은 자꾸 독서를 자꾸 말하기 때문에 독서하기를 원하고 있으니까 요런 것을 조그만하게, 요거 만일 우리 총공회서 깨달은 계시론이라면 계시론, 신론이라면 신론을, 인론이라면 인론을, 구속론이라면 구속론, 말세론이라면 말세론을, 대속론이라면 대속론을, 영론이라면 영론을, 영론은 지금 깜깜해. 영을 알지도 못하는데, 영을 똑똑히 알지도 못하는데 뭣이 있어? 영론 이거 지금 이거 내 놓으면 세계에서 지금 또 은혜를 받을  것이라 말이오.

이제 이것을 요렇게 누구든지 하나 만들어 가지고서 조그만한 책자로 요래 포켓트 요래 넣구로 만들어 주면은 요걸 가다가도, 뻐스 타고 가도 보고,  일하다가도 보고, 언제든지 넘겨서 닥치는 대로 봐 가지고 익혀서 이러면은 사람들에 구원이 될 것이라 해서 그런 걸 누가 말해 줘. 그게 옳은 줄 알지만 그렇게 할 사람이 있어야지? 그렇게 만들 사람이 없어.

이래서, 그렇게 만들 사람이 있으면, 여러분들 지난번에 ○○○ 목사님에게 이제 이 모든 과로, 부로, ○○○박사는 이 조직신학을 몇 부로 했느냐 하니 칠 부로 해 놨다 해. 칠 부로 해 놨다 하는데 그러면 칠 부만 할 게 아니라 한 사십 부를 만들어라. 사십 부도 앉아서 그 종목을 기록하기가 쉬워.

그래 놓고 그거 나올 터이니까 나오거들랑은 하나라도 어느 거라도 하나 맡아 가지고 ‘나는 요게 대해서 나는 지금 연구를 해 가지고서 이 면을 내가 담당해 가지고서 이 면을 완전히 연구하도록 하겠다’ 그런 사람들이 사십 명만 나와 가지고 하면은 그게 능력 있는 거고 그게 실력 있는 거고 그런데 그거는 하나도 연구하라면 하나도 안 해. 안하고 남 해놓은 걸 따먹고 왕 노릇 하기에만 지금, 왕노릇 그 수단만 지금 거석해. 왕 노릇하는 그 수단만 지금 열중하지 딴데는 열중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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