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의 구원과 은혜로 얻은 구원

 

본문: (엡2:1-5)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서론)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하셨다. 이것은 우리의 구원을 말씀하는 것이다.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하셨다. 이것은 은혜로 얻은 구원을 말씀하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의 구원’은 무엇인가?

그리고 ‘은혜로 얻은 구원’은 무엇인가?

우리의 구원과 은혜로 얻은 구원의 상관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우리의 구원은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다. 그러므로 구원은 두 요소이다.

은혜로 얻은 구원은 ‘거저 주신 은혜’와 ‘값없이 얻은 은혜’이다. 그러므로 은혜는 두 요소이다.

‘중생의 씻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저 받은 은혜이다.

‘성령의 새롭게 하심’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값없이 얻은 은혜이다.

믿는 우리들이 대체로 은혜로 구원을 받고 행위로 구원 받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 말이 맞다. 그렇다고 해서 믿음의 행함을 배제하면 안된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행위’는 율법의 행위(롬3:20)이며, 성경에서 말씀하는 ‘행함’은 믿음의 행함(약2:14-26)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중생의 씻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거저 받은 은혜의 구원이다. 그러나 ‘성령의 새롭게 하심’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행함으로 말미암아 값없이 얻은 은혜의 구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