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2 00:50
■ 믿음에 대한 오해가 크다
신자된 우리가 믿음에 대한 오해가 크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을 믿는 것이 믿음이라고 여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 믿음에 대해서는 명확히 잘 알지 못한다. 그렇더라도 실제 신앙생활에서는 믿음으로 살아서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시는 역사가 있다.
우리의 믿음은 두 요소이다.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엡1:7) 것을 믿는 믿음이다.
또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엡1:13) 믿음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는 믿음의 요소는 둘이다. 성경에는 이 믿음의 요소 둘에 대하여 혼동하지 않도록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엡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하셨다. 그러므로 ‘그 은혜를 인하여’는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이다. 그리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는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음이다.
이렇게 성경에는 믿음의 요소 둘에 대하여 혼동하지 않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에 대해서는 ‘은혜’로 말씀하셨고,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음에 대해서는 ‘믿음’으로 말씀하셨다.
이단 구원파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의 구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딛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우리를 구원하시되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다. 그러므로 주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구원의 요소는 둘이다. 즉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다.
그리하여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은 ‘중생의 씻음’이다. 믿는 우리는 이것을 기본적으로 믿는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 것은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다.
그러므로 이단 구원파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즉 중생의 씻음은 믿는다고 한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 ‘성령의 새롭게 하심’은 부정한다.
그렇기에 구원파 이단이다. 즉 고후11:4에 ‘만일 누가 가서 우리의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하셨다. 그리고 고후11:13~15에 ‘저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궤휼의 역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단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큰 일이 아니라 저희의 결국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하셨다.
‘중생의 씻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엡1:7) 것인데, 이것은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이니 차별이 없다(롬3:22)고 하셨다.
‘성령의 새롭게 하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 것인데, 이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은(갈2;16)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새롭게 하심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힘입어 사는 믿는 믿음이 필요하다. 그런 것은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그의 성령(보혜사 성령과 주의 성령)을 선물로 주시기 때문이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힘입어 사는 우리의 믿음은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❶사죄의 구속을 힘입어 죄 짓지 아니하는 자로 사는 것이며, ❷칭의의 구속을 힘입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며, ❸화목의 구속을 힘입어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이렇게 믿음으로 사는 것이 자기 십자가를 지는(마10:38) 것이며, 이것이 십자가의 도(고전1:18)이다. 그런데 믿는 우리가 믿는다고 하지만 현실에서 믿음으로 사는 것을 피한다. 왜냐하면 믿음으로 살려면 자기의 주관과 사욕과 자율을 십자가에 못박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을 받은 것만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그 안에서 또한 믿는 것에 대해서 피하거나 부정하는 것은 마귀 사단의 큰 미혹이다.
이단 구원파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을 받은 것만 믿으면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죄를 지어도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미혹한다. 그리하여 믿음으로 사는 자기 십자가를 지지 않아도 된다는 달콤한 거짓말에 그만 미혹을 받는 것이다.
우리의 구원은 두 요소이다. 곧 ❶중생의 씻음과 ❷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다.
우리의 믿음은 두 요소이다. 곧 ❶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을 믿는 믿음이다. 그리고 ❷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 믿음이다.
- 2020. 12. 27∥1차원고
- 선지자문서선교회∥김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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