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1 14:36
■ 예배당 매매 시 용도변경이면 건물을 철거하라!
예배당 매매 시 두 경우가 있을 수 있다.
하나는, 교회 예배당으로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예배당 건물을 그대로 두고 교회 예배당이 아닌 세상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다.
다음의 두 제목의 내용 즉 「중국 연변의 ‘두레마을’」 「순교자 주기철 목사 ‘웅천교회’ 술집 됐다」를 읽어보면 왜 이 글의 제목과 같이 「예배당 매매 시 용도변경이면 건물을 철거하라!」가 되어야 하는지 그 의미를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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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연변의 ‘두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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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도 지난 일이다. 중국 연변에 한국에 어느 단체에서 두레마을을 건설하였다. 그리하여 방학 때는 그곳 두레마을에서 중국 현지 대학생들을 선교하시는 선교사님의 성경공부 인도를 부탁받아서 말씀을 가르쳤다. 그런 것은 두레마을은 한적한 산 속에 몇 개동의 단체 숙박할 수 있는 방갈로 비슷한 건물이 있었고, 단체 식사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두레마을에서 이렇게 매년 행사로 성경공부를 하였는데 그 후 한해 방학 때는 가보니 이전의 두레마을의 풍경이 아니었다. 그래서 알아보니 두레마을이 중국 현지인에게 매매되었다는 것이다. 그리해서 이제는 이전에 두레마을이 중국 현지인들이 술 마시고 노는 장소가 되어 버린 것이다. 그리해서 가는 즉시 철수 하여 다른 장소에서 성경공부를 잘 하였다.
이렇게 두레마을을 말하는 것은, 짐작컨대 처음에 건설할 때는 주로 교계의 사람들이 그 어떤 뜻을 두고서 건설하였을 것인데 매매 후에는 그 장소와 그 건물들이 불신자들의 술 마시고 노는 장소가 되었다는 것이다.
부족한 종의 생각으로는 두레마을은 본래 예배당이 아니기 때문에 매매 시에 장소는 모르지만 건물은 철거해야 된다고 보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두레마을 건설이 결국은 불신자들의 술 마시고 노는 유흥 장소를 개발해 준 것이 되고 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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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교자 주기철 목사 ‘웅천교회’ 술집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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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신도시 이전하며 매각 ‘예배당 술집’ 돼…교회 운영 술집처럼 비쳐져
국민일보 입력 : 2020-10-15 10:48/수정 : 2020-10-15 10:59
한국의 대표적 순교자 주기철(1897~1944) 목사가 신앙생활을 한 선교 유적 경남 창원 웅천교회 예배당이 술집과 음식점, 카페 등으로 변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예배당 형태를 그대로를 유지한 채 유흥 시설로 바뀐 것이다. 위 사진은 지난달 24일 찍은 것이다. 오래된 소나무와 웅천읍성 성 돌이 전통 있는 예배당임을 보여주고 있다.
1900년 옛 진해시에 설립된 웅천교회는 웅천읍성 안에 자리하며 경남 남해안 지방 복음화의 전진기지 역할을 했다. ‘신사참배 거부’ 등으로 평양형무소에 갇혀 순교한 주기철 목사는 이곳에서 태어나 신앙생활을 했고 1919년 전후로 집사 직분을 받았다. 대한민국 정부는 1963년 주 목사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했다.
따라서 웅천읍성 성 돌 위에 세워진 웅천교회 예배당은 역사성으로 보나 순교사적으로 보나 보존되어야 할 기독교유적지인 셈이다. 그러나 2016년 현 웅천교회가 읍성 안 예배당을 1.6㎞ 떨어진 신도시로 이전하면서 민간에 매각됐다. 새 인수자는 예배당 건물 그대로를 유지한 채 리모델링 등을 거쳐 음식점 및 술집, 카페 등을 입주시켰고 개척교회에도 임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독교 역사 유적에서 불과 500m 지점에 2015년 개관한 ‘주기철목사기념관’이 있다.
개척교회는 현재 예배가 중단되면서 비어 있다. 다만 교회 간판 만은 그대로 남아 외부에서 보면 교회가 음식점 및 술집을 운영하는 것처럼 비친다.
한편 원예배당을 매각한 웅천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측이며, 현 주기철목사기념관 운영 주체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측이다.
창원=글·사진 전정희 기자 jhjeon@kmib.co.kr
[출처] 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111766&code=61221111&cp=du
부족한 종의 생각이나마나 한국교회의 가장 대표적 순교자 주기철(1897~1944) 목사님께서 신앙생활을 하셨던 선교 유적지 경남 창원 웅천교회 예배당은 보존이 되어야 하지 세상 사람에게 매매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더욱이 매매 시 예배당 용도로 사용하지 않을 상 싶으면 예배당 건물은 철거해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지 아니하여 현재 술집이 되었다니 통탄할 일이다. 이것은 해당 교단 차원에서 회개하고 회복해야 한다.
2020.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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