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1 13:37
■ 성화에 대하여
(서론)
‘성화’는 조직신학에서 구원론에 속한 항목 중에 하나이다.
‘성화’는 교리용어로써 성경에 명문(明文) 되어 있지 않다.
그러면 교리용어 ‘성화’는 성경에서 무엇에 대한 것인가? 다음의 본문에서 성경을 근거하여 해설한다.
우리 교계가 ‘성화’에 대한 교리 해석이 명확하지 않거나 정확하지 않다.
‘성화에 대한 교리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은 “우리는 성령의 이끄심에 순종함으로써 실재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교계의 신학은 성령의 이끄심에 순종함으로써 실제적인 변화가 무엇인지를 성경을 근거하여 명확히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성화에 대한 교리가 정확하지 않다는 것’은 “율법은 성도의 성화 과정에서 윤리적인 규범이다.” 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교계의 신학 중에는 성화에서 율법의 윤리를 포함시키기에 정확하지 못한 것이다.
그리하여 부족한 종이 ‘성화’에 대하여 현재 성경을 깨닫는 정도에서 성경을 근거한 해석을 하려고 한다. 또 얼마 시간이 지나서 성경 깨달음이 더 깊어지면 지금 보다 더 명확하고 정확한 해석으로 나아갈 줄 믿는다. 부족한 종이 아니더라도 주께서 예비하신 주의 종들이 그리할 줄 믿는다.
(본론)
1.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고후3:17-18)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하셨다. 그러므로 주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는 것이 곧 성화이다.
그러면 주의 영으로 말미암아 저(주)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엡1:7, 엡1:13)에게 주의 성령(눅4:18) 곧 그리스도의 영(롬8:9)의 임하심이다.
그러면 ‘주의 영 곧 그리스도의 영의 임하심’은 무엇인가?
1)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하셨다. 즉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엡2:1)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엡1:7)을 받았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중생의 씻음(딛3:5)’이다.
2)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하셨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대속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이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은(갈2:16)’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성령의 새롭게 하심(딛3:5)’이다.
그러면 ‘그 안에서 또한 믿어’는 무엇이며,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은 무엇인가?
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그 안에서 또한 믿어’는 곧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힘입어 ❶죄 짓 지 아니하는 자로 사는 살고 ❷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사는 살고 ❸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이렇게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그의 성령(보혜사 성령과 주의 성령)을 선물(행2:38, 엡2:8)로 주신다. 그러므로 보배로운 믿음(벧후1:1)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힘입어 ❶죄 짓 지 아니하는 자로 사는 살고 ❷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사는 살고 ❸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에 대하여 약2:14-26에서는 ‘믿음의 행함’이라 하셨다. 그렇기에 믿음의 행함(약2:14-26)은 율법의 행위(롬3:20)와는 다르다.
그러면 ‘율법의 행위’는 무엇인가?
‘율법의 행위’는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막10:19)’는 계명을 지킨 행위이다. 그렇기에 ‘믿음의 행함’과 ‘율법의 행위’는 다르다. 그런데도 믿는 우리 중에서는 믿음의 행함을 말하면 율법주의라고 정죄하는 경우가 있다.
②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❶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요14:16-17, 요14:26, 요15:26)과 ❷주의 성령의 임하심(눅4:18)이다. 이것이 곧 ‘주의 영 곧 그리스도의 영의 임하심’이다. 그리고 이것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행2:4) 것이다.
그런데도 이단 즉 방언하는 방언파, 병고치고 신유파, 예언하는 지시파는 저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것이라고 거짓말로 꾄다. 이것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살후2:9-10)이다.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이 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막16:17-18)하셨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심과 주의 성령이 임하심에 따르는 표적이다.
다음은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한 것이다.
○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
(요14:16-17)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요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❶영원토록 함께 계시고(요14;16-17), ❷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❸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요15:26) 하신다. 이것은 보혜사 성령 곧 하나님의 영(롬8:9)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같은 형상으로 화하는 것으로서 곧 성화이다.
참고: 성경 고후3:17-18에는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하셨다. 이 말씀에는 하나님과 같은 형상(창1:27)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하나님의 영(롬8:9)으로 말미암음이 내포되어 있다.
○ 주의 성령의 임하심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보내사 ❶포로된 자에게 자유를(육신의 연약한 자(롬5:6, 롬6:19)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롬8:9) 생기 있는 자가 되게), ❷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롬5:8, 롬11:30)를 하나님께 순종하는(롬1:5) 의인이 되게), ❸눌린 자를 자유케(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 롬8:7)를 영의 생각(롬8:6)으로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가 되게) 하신다(눅4:18). 이것이 곧 주의 영(그리스도의 영: 롬8:9)으로 말미암아 주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는 것으로서 곧 성화이다.
그러므로 ‘성화’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하나님의 영: 롬8:9)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주의 영: 고후3:17-18, 그리그도의 영: 롬8:9)의 임하심이다.
2.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엡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하셨다. 그러므로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 것과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는 것이 곧 성화이다.
1)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 것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하나님의 영: 롬8:9)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계시고(요14;16),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요15:26) 하신다. 이것이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 것으로서 곧 성화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위의 ‘1.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에서 자세히 설명하였다.
참고: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 것은 곧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는 것을 말씀한다.
2)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는 것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주의 영: 고후3:17-18, 그리스도의 영: 롬8:9)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신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는 것으로서 곧 성화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위의 ‘1.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에서 자세히 설명하였다.
참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는 것은 곧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을 말씀한다.
3.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갈4: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이 곧 성화이다.
그러면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이 무엇인가? 이 말씀에는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을 말씀하셨지만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는 것이 내포되어 있다. 그것이 확실한 것은 엡4:13에는 ❶온전한 사람을 이루는 것(하나님의 형상을 이루는 것)과 ❷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는 것(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을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1)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주의 영: 고후3:17-18, 그리스도의 영: 롬8:9)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신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으로서 곧 성화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위의 ‘1.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에서 자세히 설명하였다.
2)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는 것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하나님의 영: 롬8:9)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계시고(요14;16),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요15:26) 하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는 것으로서 곧 성화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위의 ‘1.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에서 자세히 설명하였다.
4.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롬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하셨다. 그러므로 그 아들의 형상을 본 받는 것이 곧 성화이다.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는 것은 곧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이다. 그리고 그 아들의 형상을 본 받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본 받는 것이 내포되어 있다.
그 아들의 형상을 본 받는 것 곧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과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는 것에 대해서는 위의 ‘2.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에서 자세히 설명하였다.
5.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리라
(고전15:45-49)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자가 아니요 육 있는 자요 그 다음에 신령한 자니라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무릇 흙에 속한 자는 저 흙에 속한 자들과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는 저 하늘에 속한 자들과 같으니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리라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리라’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는 것이 곧 성화이다.
하늘에 속한 자는 곧 마지막 아담 곧 신령한 자 곧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다. 그러므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은 곧 그리스도의 형상을 말씀한다.
그리스도의 형상을 입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입는 것이 내포되어 있다.
그리스도의 형상을 입는 것 즉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과 하나님의 형상을 입는 것 곧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는 것에 대해서는 위의 ‘2.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에서 자세히 설명하였다.
(결론)
‘성화’는 무엇인가? 서문에서 언급한대로 성화는 성경에 명문 되지 않고 조직신학의 구원론 항목에 속한 하나의 교리용어이다.
그러면 교리용어가 말하는 ‘성화’는 성경에서 무엇인가? 그것은 다음과 같다.
①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고후3:17-18)’가 성화이다.
②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엡4:13)’가 성화이다.
③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갈4:19)가 성화이다.
④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롬8:29)’가 성화이다.
⑤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리라(고전15:45-49)’가 성화이다.
(첨부)
1. 주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1)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6:4-5)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구약 이스라엘에게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하셨다. 이것은 율법이 아닌 율법의 강령이다.
2)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레19:18)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구약 이스라엘에게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셨다. 이것은 율법이 아닌 율법의 강령이다.
3)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마22:36-40)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다. 이 두 계명은 율법의 강령이라 하셨다.
율법의 강령 곧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은 율법의 계명 곧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막10:19) 하였느니라’와는 다르다. 그러니까 율법의 강령은 의를 이루는 계명 즉 복음이며, 율법은 죄를 깨닫는 계명이다.
4)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
(요일5:1)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니 또한 내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니 또한 내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하셨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라는 말씀이다.
그러면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는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엡1;13)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계시고(여14:16),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시며(요15:26),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눅4:18) 하신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심(하나님의 형상을 이루는 것)이 곧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며,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심(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이 곧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다.
2. 영생과 생명
(요일5:10-11)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하셨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 안에 있는 증거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영생이며,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 안에 있는 증거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의 임하심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이다.
3. 의(義)와 선(善)
1) 의
(갈2: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하셨다. 즉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이다. 그리하여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은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이며, 그리고 주의 성령의 임하심은 사람이 선한 일(마19:16-17)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의롭게 되고 선한 일을 하게 된다.
2) 선
(마19:16-17)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가로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가로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하였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하셨다.
그러면 ‘생명에 들어가는 계명’은 무엇인가? 그것은 율법의 강령이 되는 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제 몸같이 사랑하라(마22:36-40)이다.
그러면 ‘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제 몸같이 사랑하라’는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요일5:1)이다.
그러면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요일5:1)’는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이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은 곧 사람이 의롭게 되는 의(義)이며,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의 임하심은 곧 사람이 선한 일을 행하는 선(善)이다.
그렇기에 의와 선이 성화이다. 성화는 곧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는 것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 즉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과, 그리고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의 임하심 즉 사람이 선한 일을 행하는 것이다.
4. 율법과 율법의 행위
‘율법’은 곧 막10:19에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이다. 율법은 성화를 이루는 계명이 아니고 죄를 깨닫는(롬3:20) 계명이다.
‘율법의 행위’는 성화(하나님의 형상을 이루는 것과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가 아니다. 그런 것은 성화가 된 것은 영생과 생명(요일5:10-11)이지만, 율법의 행위는 영생과 생명이 되지 아니하기 때문이다.
성경에는 ‘율법’과 ‘율법의 행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행13:39)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성화)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성화)을 얻는 이것이라
(롬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성화)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롬3:28)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성화)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갈2:21)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성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
(갈3:11)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나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이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니라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나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성화)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이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니라
- 2020. 10. 24∥1차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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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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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2024.11.24-1806 | 김반석 | 2024.01.21 |
공지 | 조직신학 정리에 대하여 (서론) | 김반석 | 2024.01.21 |
공지 | 성경의 기본교리 곧 구원의 기본교리 [1] | 김반석 | 2022.05.07 |
» | 성화에 대하여 | 김반석 | 2021.02.21 |
785 | 믿는 우리가 제일 잘 모르는 2가지 | 김반석 | 2021.02.21 |
784 | 기독교의 사랑 | 김반석 | 2021.02.21 |
783 | 구약의 율법과 복음 ː 신약의 율법과 복음 | 김반석 | 2021.02.21 |
782 | 교회의 역사 | 김반석 | 2021.02.21 |
781 | 계명의 두 종류 ‘율법과 복음’ | 김반석 | 2021.02.21 |
780 | 하나님과 동행 | 김반석 | 2021.02.21 |
779 | 축도의 근거성구와 해설 | 김반석 | 2021.02.21 |
778 | 주 하나님 | 김반석 | 2021.02.21 |
777 | 영생의 사람으로 창조 | 김반석 | 2021.02.21 |
776 | 성령의 교통하심에 대하여 | 김반석 | 2021.02.21 |
775 | 사도신경에서 오류 부분(둘째 글) | 김반석 | 2021.02.21 |
774 | 사도신경에서 오류 부분(첫째 글) | 김반석 | 2021.02.21 |
773 | 사도신경 성경적 해설 | 김반석 | 2021.02.21 |
772 | 사도신경 근거성구 | 김반석 | 2021.02.21 |
771 | 부부(夫婦)에 대하여 | 김반석 | 2021.02.21 |
770 | 방언과 예언 | 김반석 | 2021.02.21 |
769 | 다윗과 예수님과 성도의 3가지 직분 | 김반석 | 2021.02.21 |
768 | 기독교의 역사 | 김반석 | 2021.02.21 |
767 |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 | 김반석 | 2020.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