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1 04:17
■ 삼하24:1-25 연구 ː 하나님이 내리시는 재앙
(안내)
이 글은 본래 이 글을 정리하기 직전에 쓴 글 제목 「코로나바이러스19에서 보는 교회」의 내용과 같고 다만 제목만 다를 뿐이다. 같은 내용을 제목을 다르게 하여 두 자료를 만든 까닭은 다음과 같다. 하나는 「코로나바이러스19에서 보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검색하도록 하기 위함이고, 또 하나는 「삼하24:1-25 연구 : 하나님이 내리시는 재앙」이라는 제목으로 검색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런 것은 글을 정리하고 얼마 되지 않을 경우에는 정리한 글이 기억되는데, 시간이 좀 지나면 내용은 대략 기억이 나는데 제목이 기억이 되지 않아서 자료를 즉시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하여 간혹 같은 글을 두 제목으로 2건의 자료를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까닭이다.
(서론)
2020년 9월 10일 현재 코로나바이러스19가 전국에 확산되어 정부의 방역당국은 거리두기 2.5를 시행 중에 있다. 그리하여 방역당국은 전국 교회에 온라인 비대면 예배를 촉구하고 있다. 이런 때에 교회들 중에서는 온라인 비대면 예배를 하지 아니하고 교회에 출석하여 대면 예배를 드리고 있다. 그 까닭이 무엇일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성을 간과해서 그럴까?
방역 당국의 지침을 무시해서 그럴까?
코로나바이러스는 하나님이 내리시는 재앙이며 또한 그치게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어서 그럴까?
하나님의 말씀 사무엘하 24장 1절∼25절에는 하나님께서 왜 재앙을 내리시는지 그리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재앙을 그치시는지 자세히 말씀하고 있다.
(본론)
1. 다윗 왕의 인구 조사
(삼하24:1-9) 여호와께서 다시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사 저희를 치시려고 다윗을 감동시키사 가서 이스라엘과 유다의 인구를 조사하라 하신지라 *왕이 이에 그 곁에 있는 군대 장관 요압에게 이르되 너는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로 다니며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인구를 조사하여 그 도수를 내게 알게 하라 *요압이 왕께 고하되 이 백성은 얼마든지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백 배나 더하게 하사 내 주 왕의 눈으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그런데 내 주 왕은 어찌하여 이런 일을 기뻐하시나이까 하되 *왕의 명령이 요압과 군대 장관들을 재촉한지라 요압과 장관들이 이스라엘 인구를 조사하려고 왕의 앞에서 물러나서 *요단을 건너 갓 골짜기 가운데 성읍 아로엘 우편 곧 야셀 맞은편에 이르러 장막을 치고 *길르앗에 이르고 닷딤홋시 땅에 이르고 또 다냐안에 이르러서는 시돈으로 돌아서 *두로 견고한 성에 이르고 히위 사람과 가나안 사람의 모든 성읍에 이르고 유다 남편으로 나와서 브엘세바에 이르니라 *저희 무리가 국중을 두루 돌아 아홉 달 스무 날 만에 예루살렘에 이르러 *요압이 인구 도수를 왕께 고하니 곧 이스라엘에서 칼을 빼는 담대한 자가 팔십 만이요 유다 사람이 오십 만이었더라
다윗 왕은 이스라엘과 유다의 인구 조사를 하였다. 이스라엘에서 칼을 빼는 담대한 자가 팔십 만이며 유다 사람이 오십 만이었다.
2. 다윗 왕의 자책
(삼하24:10) 다윗이 인구 수를 조사한 후에 그 마음에 자책하고 여호와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이제 간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하니라
다윗이 인구 수를 조사한 후에 그 마음에 자책하고 여호와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하였다.
그러면 다윗 왕이 인구 조사한 것을 자책한 까닭은 무엇인가?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께 큰 죄를 범하였기 때문이다.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만 의뢰하고 의지해야 하는데 이스라엘에서 칼을 빼는 담대한 자 팔십 만과 유다 사람이 오십 만을 의지했기 때문이다.
본래 다윗 왕의 신앙은 다음과 같았다.
(시18: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3. 온역의 재앙
(삼하24:11-15) 다윗이 아침에 일어날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다윗의 선견자 된 선지자 갓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가서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게 세 가지를 보이노니 너는 그 중에서 하나를 택하라 내가 그것을 네게 행하리라 하셨다 하라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고하여 가로되 왕의 땅에 칠 년 기근이 있을 것이니이까 혹시 왕이 왕의 대적에게 쫓겨 석 달을 그 앞에서 도망하실 것이니이까 혹시 왕의 땅에 삼 일 동안 온역이 있을 것이니이까 왕은 생각하여 보고 나를 보내신 이에게 대답하게 하소서 *다윗이 갓에게 이르되 내가 곤경에 있도다 여호와께서는 긍휼이 크시니 우리가 여호와의 손에 빠지고 내가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않기를 원하노라 *이에 여호와께서 그 아침부터 정하신 때까지 온역을 이스라엘에게 내리시니 단부터 브엘세바까지 백성의 죽은 자가 칠만 인이라
여호와의 말씀이 다윗의 선견자 된 선지자 갓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가서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게 세 가지를 보이노니 너는 그 중에서 하나를 택하라 내가 그것을 네게 행하리라 하셨다.
- 왕의 땅에 칠 년 기근이 있을 것이니이까
- 왕이 왕의 대적에게 쫓겨 석 달을 그 앞에서 도망하실 것이니이까
- 왕의 땅에 삼 일 동안 온역이 있을 것이니이까
다윗이 갓에게 이르되 내가 곤경에 있도다 여호와께서는 긍휼이 크시니 우리가 여호와의 손에 빠지고 내가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않기를 원한다고 하였다.
이에 여호와께서 그 아침부터 정하신 때까지 온역을 이스라엘에게 내리시니 단부터 브엘세바까지 백성의 죽은 자가 칠만 인이었다.
4. 여호와께서 내리시는 재앙과 백성을 치는 천사
(삼하24:16-17) 천사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그 손을 들어 멸하려 하더니 여호와께서 이 재앙 내림을 뉘우치사 백성을 멸하는 천사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때에 여호와의 사자가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 곁에 있는지라 *다윗이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곧 여호와께 아뢰어 가로되 나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삽거니와 이 양 무리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컨대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비의 집을 치소서 하니라
천사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그 손을 들어 멸하려 하더니 여호와께서 이 재앙 내림을 뉘우치사 백성을 멸하는 천사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셨다. 때에 여호와의 사자가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 곁에 있었다.
5.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
(삼하24:18-25) 이 날에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고하되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으소서 하매 *다윗이 여호와의 명하신 바 갓의 말대로 올라가니라 *아라우나가 바라보다가 왕과 그 신복들이 자기를 향하여 옴을 보고 나가서 왕의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가로되 어찌하여 내 주 왕께서 종에게 임하시나이까 다윗이 가로되 네게서 타작 마당을 사서 여호와께 단을 쌓아 백성에게 내리는 재앙을 그치게 하려 함이로라 *아라우나가 다윗에게 고하되 원컨대 내 주 왕은 좋게 여기시는 대로 취하여 드리소서 번제에 대하여는 소가 있고 땔 나무에 대하여는 마당질하는 제구와 소의 멍에가 있나이다 *왕이여 아라우나가 이것을 다 왕께 드리나이다 하고 또 왕께 고하되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을 기쁘게 받으시기를 원하나이다 *왕이 아라우나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다 내가 값을 주고 네게서 사리라 값없이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리라 하고 은 오십 세겔로 타작 마당과 소를 사고 *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이에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하여 기도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재앙이 그쳤더라
이 날에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고하되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으소서 하였다.
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이에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하여 기도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재앙이 그쳤다.
그러면 구약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는 것은 신약에서 무엇인가?
1) 단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엡2:1)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이 단이다.
2) 번제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이것이 번제를 드리는 것이다.
그러면 ‘그 안에서 또한 믿어’는 무엇이며,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는 무엇인가?
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엡1:7)을 힘입어 ❶죄 짓지 아니하는 자로 살고, ❷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살고, ❸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믿음이다.
참고로, 이렇게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을 받은 것을 믿는 믿음은 믿음이 아닌가? 라고 반문을 할 수 있겠다. 물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을 받은 것을 믿는 믿음도 믿음이며, 죄 사함을 받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죄 짓지 아니하는 자로 살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살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도 믿음이다. 그러니까 믿음에는 두 요소가 있는 것이다. 그런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구원에는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딛3:5)’의 두 요소가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그의 성령을 선물(행2:38, 엡2:8)로 주신다. 그렇기에 ‘보배로운 믿음(벧후1:1)’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믿는 우리가 힘쓸 일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다.
②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음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대속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는 자에게(엡1:13) ❶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요14:16-17, 요14;26, 요15:26)과 ❷주의 성령의 임하심(눅4:18)이다.
3) 화목제
①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
(요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요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❶영원토록 함께 계시고, ❷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❸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신다. 이것이 화목제를 드리는 것이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이 곧 예수 믿는 증거로써 하나님이 주시는 영생(요일5:10-11)이다.
② 주의 성령의 임하심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분과 선지자 직분과 왕 직분을 세우시고) ❶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육신의 연약한 자(롬5:6, 롬6:19)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롬8:9) 생기 있는 자가 되게 하시는 것이다.) ❷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롬5:8, 롬11:30)를 하나님께 순종하는(롬1:5) 의인이 되게 하시는 것이다. ❸눌린 자를 자유케(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 롬8:7)를 영의 생각(롬8:6)으로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가 되게) 하시는 것이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의 임하심이 곧 예수 믿는 증거로써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요일5:10-11)이다.
(결론)
코로나바이러스19가 발생한 까닭은 무엇인가? 즉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리시는 까닭은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님께 큰 죄를 범하였기 때문이다.
코로나바이러스19가 어떻게 그치는가? 즉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재앙이 어떻게 그치는가? 하나님께 큰 죄를 범한 것을 자복하고 회개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는 것이다. 곧 하나님은 영이시니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하는 것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 것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보혜사 성령과 주의 성령이 임하시는 자가 되는 것이다.
교회가 방역당국의 온라인 비대면 예배의 지침을 따르지 아니하고 교회에 출석하여 대면 예배를 하는 것은 하나님이 내리시는 재앙이 그치도록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는 것이다. 즉 하나님이 내리시는 재앙이 그치도록 하나님은 영이시니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하는(요4:24) 것이다.
그렇기에 정부는 교회에 출석하여 대면 예배를 하는 교회에 대하여 방역수칙을 어겼다고 고발을 할 것이 아니라 도리어 다윗이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려 할 때에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가 한 것처럼 협조를 해야 하는 것이다.
(삼하24:22-23) 아라우나가 다윗에게 고하되 원컨대 내 주 왕은 좋게 여기시는 대로 취하여 드리소서 번제에 대하여는 소가 있고 땔 나무에 대하여는 마당질하는 제구와 소의 멍에가 있나이다 *왕이여 아라우나가 이것을 다 왕께 드리나이다 하고 또 왕께 고하되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을 기쁘게 받으시기를 원하나이다
(삼하24:25) 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이에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하여 기도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재앙이 그쳤더라
2020. 09. 11∥1차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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