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개 단체 사죄성명서 발표에서 그 단체는

 

다음의 안에 글은 연합뉴스 기사에서 부분 발췌한 내용이다.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교회의 '대면예배'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교계 안에서 사죄와 대면 예배 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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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내 진보·개혁성향의 10여개 단체로 구성된 '개신교 회복을 위한 비상대책위(비대위)'31'사죄 성명서'를 내 "한국 교회는 코로나 사태 앞에서 우리 사회와 국민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고 참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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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에는 교회2.0목회자운동,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달려라커피선교회, 민주시민기독모임, 성서대구, 예하운선교회, 카타콤, 평화누리, 희년함께 등이 참여했다.

 

앞서 14개 교단의 목회자 협의체인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 대표회장 지형은 목사도 29일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교회를 목회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깊이 머리를 숙여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한다.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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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기사에서 보는 대로 10여개 단체는 진보·개혁성향이란다. 이런 10여개 단체가 대면 예배 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기사화하였다.

 

10여개 단체는 교회2.0목회자운동,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달려라커피선교회, 민주시민기독모임, 성서대구, 예하운선교회, 카타콤, 평화누리, 희년함께등이란다.

 

기사를 쓴 언론사 기자는 이 10여개 단체가 어느 정도의 단체인지 아마도 파악하고 있을 것이다. 각 단체에는 목사라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몇 십 명이나 될까?

 

그리고 진보·개혁성향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 곧 성경을 그대로 믿고 그대로 실행하는 보수신앙이 아니고 인간의 생각이나 지식이 가미 된 것이 아닌가?

 

교계의 단체나 협의회나 연합회 등은 이름은 거창하여도 실은 몇 명이나 몇 십 명의 목회자들과 교인들의 모임이다. 그리고 이런 모임은 결의기관이 아니고 친목적이다. 그렇기에 이런 곳에서 말하는 소리는 한국 교계가 미치는 실제의 영향이나 권위가 아주 미미하거나 아무른 효력이 없는 것이다.

 

만일 어느 한 교단의 총회에서 결의가 있었다 할지라도 그것은 그 교단의 단독적 결의일 뿐이다. 그런 것은 한국 교계에는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성결교 등의 여러 교파가 있고, 그리고 그에 속한 교단들이 370여 개나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진보·개혁성향의 10여개 단체가 이런 소리 저런 소리를 한 것이 무슨 기사화 꺼리가 되겠느냐는 것이다. 한국 교계를 제대로 아는 목회자나 교인들이라면 아마도 실없다고 조소(嘲笑)할 것이라는 것이다.

 

 

2020. 09. 01

선지자문서선교회김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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