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1 22:29
“전능신교 가짜 난민들 추방하라”
한상협 성명서, 동방번개 신도들로 지역사회 불안
2020년 08월 07일 (금) 13:36:20 장운철 기자 kofkings@hanmail.net
【<교회와신앙> 장운철 기자】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한상협, 대표회장 진용식 목사)가 지난 8월 5일 전능신교(일명 동방번개)의 준동을 경계하고 이들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처해야 한다는 취지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 한상협 주최 '신천지 이만희 교주 구속 수사 및 코로나19 이후 신천지 대책, 중국산 이단 동방번개 대책' 기자회견이 지난 7월 30일 국민일보 회의실에서 열렸다
한상협은 ‘한국사회와 가정, 교회를 염려하며’라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2011년 법무부 통계에 의하면, 중국인 난민 신청자 1,199명 중 ‘종교적 사유’로 난민 지위를 획득하려는 자가 736명으로 전체의 60% 이상이며 그중 법무부에서 전능신교 신도를 가짜 난민으로 판단, 국내 체류를 불법으로 판결(했다)”며 “이들이 한국을 떠나지 않고 오히려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에 새로운 거처를 마련해 2020년 4월부터 집단 합숙을 하고, 관할 보건소의 코로나19 방역에도 비협조적이어서, 지역민들에게 불안감을 더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한상협은 “전능신교는 ‘양향빈(杨向彬)’을 두 번째 도성육신(道成肉身)한 ‘여(女)그리스도’로 신화하여 추앙케하는 이들을 좌시할 경우 사회에 더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며 “정부는 가짜 난민으로 한국에 체류하며 대한민국을 포교의 중심지로 삼고자 하는 '전능신교' 신도들을 발본색원하여 조속히 국외로 추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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