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1 16:03
■ ‘칼빈주의 5대 강령과 알미니안주의 5대 강령’의 비교표와 설명
(서론)
아래의 본론에 있는 ‘칼빈주의 5대 강령과 알미니안주의 5대 강령의 비교표’는 부족한 종이 칼빈주의 5대 강령과 알미니안주의 5대 강령에 대하여 책자와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아 종합하여 정리한 것이다.
책자와 인터넷에서 찾아본 ‘칼빈주의 5대 강령과 알미니안주의 5대 강령’의 자료들은 그 ‘항목’과 ‘강령제목’과 ‘설명’에서 적용한 단어나 표현에서 약간씩 차이가 있었다. 그렇더라도 항목은 이해하는데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강령제목은 이해가 잘 안 되는 표현이 있었다. 그리고 강령에 대한 설명은 이해는 되지만 설명이 명료하지 않고 복잡하였다.
그리하여 본론에 있는‘칼빈주의 5대 강령과 알미니안주의 5대 강령의 비교표와 설명’은 부족한 종이 여러 자료를 종합해서 이해가 잘되도록 표현을 명료하게 정리한 것이다. 그러니까 알미니안주의 5대 강령은 칼빈주의 5대 강령에 대하여 반항과 반론이기에 그 대비가 분명하도록 하였다.
참고: 1618년 11월 13일에서 1619년 5월 9일까지 네덜란드 남부 도시 도르트(Dort)에서 종교회의가 열렸다. 이 토르트 회의에는 84명의 회원과 평신도 위원들이 알마니안의 주장을 검토하기 위해 소집되었고, 7개월 동안 154차 회의가 있었다. 그 결과 알미니안주의 5대 강령이 부정되었고, 칼빈주의 5대 강령이 확립되었다.
(본론)
다음은 ‘칼빈주의 5대 강령과 알미니안주의 5대 강령의 비교표’이다.
| 칼빈주의 5대 강령 | 알미니안주의 5대 강령 |
1. 인성 | 전적 타락(완전 타락) | 자유의지(완전타락 부정) |
2. 예정 | 무조건적 선택(절대 예정) | 예지 예정(믿을 자를 예지하여 선택) |
3. 속죄 | 제한적 구속(선택된 자들만 속죄) | 보편적 속죄(무제한적 속죄) |
4. 은총 | 불가항력적 은총(은혜 거부 불가) | 가항력적 은총(은혜 거부 가능) |
5. 구원 | 성도의 견인(완전구원) | 성도의 견인 불확실(타락가능) |
다음은 ‘칼빈주의 5대 강령과 알미니안주의 5대 강령’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다.
● 칼빈주의 5대 강령
1. 전적 타락(완전 타락)
인간은 아담이 범죄한 이후에 스스로 구원받을 수 없는 자로 전적 타락하였다.
2. 무조건적 선택(절대 예정)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을 하나님의 백성을 조건 없이 자신의 뜻을 따라 창세 전에 미리 선택하셨다.
3. 제한적 구속(선택된 자들만 속죄)
예수님의 십자가의 구속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창세 전에 미리 선택된 사람들만의 속죄를 위한 것이다.
4. 불가항력적 은총(은혜 거부 불가)
창세 전에 선택된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구원의 은혜를 거부할 수 없다.
5. 성도의 견인(완전 구원)
선택 받고 구속 받은 사람은 구원이 상실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서 끝까지 붙들고 이끄신다.
● 알미니안주의 5대 강령
1. 자유의지(완전 타락 부정)
타락한 인간은 스스로 선하게 될 수도 없고 새로워질 수도 없지만 인간의 자유의지까지 완전하지 타락하지 않았으므로 그 자유의지로 하나님을 믿을 수 있다.
2. 예지 예정(믿을 자를 예지하여 선택)
하나님이 사람의 믿는 여부를 예지 즉 미리 아심 바에 따라 믿을 자를 창세 전에 미리 선택하셨다.
3. 보편적 속죄(무제한적 속죄)
예수님의 십자가의 구속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며 제한이 되는 것은 각 사람의 믿는 여부에 있다.
4. 가항력적 은총(은혜 거부 가능)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인간의 악한 의지에 의하여 거부될 수 있다.
5. 성도의 견인 불확실(타락가능)
믿어서 구원 받은 자들이라 할지라도 믿음을 유지하지 못하면 구원을 상실할 수 있다.
(결론)
부족한 종이 ‘칼빈주의 5대 강령과 알미니안주의 5대 강령의 비교표’를 정리해본 것은 칼빈주의 5대 강령과 알미니안주의 5대 강령에 대하여 각각 성경적 논평을 하기 위함이다. 그리하여 이 글을 정리한 후에는 제목 「칼빈주의 5대 강령과 알미니안주의 5대 강령에 대한 성경적 논평」을 정리할 예정이다.
이 글에서 ‘칼빈주의 5대 강령’에 대하여 간략히 논평하면 칼빈주의 5대 강령은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구원에서 ‘중생의 씻음(딛3:5)’에 초점을 맞춘 교리이다. 그리고 ‘알미니안주의 5대 강령’은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구원에서 ‘성령의 새롭게 하심(딛3:5)’에 초점을 맞춘 교리이다.
또한 ‘칼빈주의 5대 강령’은 ‘예수 그리스도의 터(고전3:11-15)’에 초점을 맞춘 교리이다. 그리고‘알미니안주의 5대 강령’은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세우는 공력(고전3:11-15)에 초점을 맞춘 교리이다.
그렇기에 ‘칼빈주의 5대 강령’과 ‘알미니안주의 5대 강령’은 서로 분리해서 서로가 성경적 교리라고 주장하면 언제까지나 상충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칼빈주의 5대 강령은 알미니안주의 5대 강령을 보완하여 조화를 맞춰야 하고, 알미니안주의 5대 강령은 칼빈주의 5대 강령을 보완하여 조화를 맞춰야 한다. 그리하면 우리의 구원이 되는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딛3:5)’에 합치되는 교리가 된다. 그리하면 구원론 말씀이 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터와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세우는 공력(고전3:11-15)에 합치되는 교리가 된다.
- 2020. 06. 21∥1차 원고
- 2020. 07. 16∥2차 보완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 김반석∥e0691@hanmail.ne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공지 | 2024.07.02-1718 | 김반석 | 2024.01.21 |
공지 | 조직신학 정리에 대하여 (서론) | 김반석 | 2024.01.21 |
공지 | 성경의 기본교리 곧 구원의 기본교리 [1] | 김반석 | 2022.05.07 |
1718 |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은 피로 말미암아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 김반석 | 2024.07.02 |
1717 | 죄와 죄가 되게 하는 것 ː 의와 의가 되게 하는 것 | 김반석 | 2024.06.28 |
1716 |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은 차별이 없는 것과 차이가 있는 것 | 김반석 | 2024.06.26 |
1715 |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은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 | 김반석 | 2024.06.25 |
1714 |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의 교리용어 성경근거 | 김반석 | 2024.06.24 |
1713 | 믿음의 개념과 믿음 (교회론) | 김반석 | 2024.06.23 |
1712 | 죄와 의에 대한 개념 (구원론) | 김반석 | 2024.06.22 |
1711 | 피의 용도와 믿음의 용도 (구원론) | 김반석 | 2024.06.22 |
1710 | 양심에 화인 (사람론) | 김반석 | 2024.06.21 |
1709 | 이성과 본능 (사람론) | 김반석 | 2024.06.21 |
1708 | 창2:7에서 사람의 인성구조와 인성요소 (사람론) | 김반석 | 2024.06.19 |
1707 | 신앙이 무엇인가 | 김반석 | 2024.06.18 |
1706 | 몸과 육체의 정욕 (사람론) | 김반석 | 2024.06.16 |
1705 |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목적 | 김반석 | 2024.06.16 |
1704 | 예수 믿어 구원받는 2가지 (구원론) | 김반석 | 2024.06.15 |
1703 | 교회가 무엇인가 (교회론) | 김반석 | 2024.06.15 |
1702 | 성도의 기업 (교회론) | 김반석 | 2024.06.12 |
1701 | 하나님이 우리 안에, 예수님이 우리 안에, 성령이 우리 안에 (하나님론) | 김반석 | 2024.06.11 |
1700 | 주홍 같은 죄와 진홍 같은 죄 (죄론) | 김반석 | 2024.06.09 |
1699 | 성화가 무엇인가 | 김반석 | 2024.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