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1 22:17
■ 예정론(예정에 속한 것과 예정에 속하지 않은 것)
(서론)
(엡1:3-6)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하셨다. 이 말씀은 예정론에 대한 대표적 성구이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예정’에 대한 예정론 교리가 어렵다. 그래서 교리사에서나 지금에서나 예정론에 대한 주장이 이리저리 분분(紛紛)하다.
‘예정’이라는 말은 ‘미리 정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하나님께서 큰 줄거리는 예정을 하시고 작은 가지는 예정을 하지 않으셨다고 주장한다. 또 어떤 이들은 하나님께서 크고 작은 모든 것을 전적 예정하셨다고 주장한다. 또한 어떤 이들은 하나님께서 의에 대한 것은 예정을 하시고 죄에 대한 것은 예정하지 않으셨다고 주장한다. 또 어떤 이들은 의에 대한 것이나 죄에 대한 것이나 전부를 예정하셨다고 주장한다.
(약1:13-14)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하셨다. 이 말씀은 곧 사람이 시험 받을 때에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것이라 하지 말라는 말씀도 된다. 그리하여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 된 것이라는 말씀이다.
그러면 성경에서 말씀하는 예정론은 무엇일까? 예정에 대하여 성경에서 말씀하셨으니 그 답은 성경에 있는 것이 틀림없는 것이다.
부족한 종은 그동안 ‘예정론’에 대한 교리를 성경을 근거하여 몇 번 정리한 적이 있다. 처음에는 성경을 근거한다 할지라도 부족하고 미약하였다. 그러다가 성경 전체에 대한 깨달음이 깊어지고 명확해질수록 그에 따라 교리 전반에 대한 깨달음도 깊어지고 명확해지는 것을 확인한다.
그리하여 부족한 종은 이 시점에 성경을 깨닫는 정도에서 ‘예정론’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정리하는 주제의 성격은 이 글의 제목대로 「예정론(예정에 속한 것과 예정에 속하지 않은 것)」이다.
- 본 자료에 대한 전문은 홈페이지> 연구> 교리문답>에 게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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