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

2010.01.08 10:21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과학자
선지자선교회
초등학교 6학년에 올라가는 어린 조카를 만났습니다.
“너의 장래 소망은 무엇이니?” 물었습니다.

대답은
“과학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였습니다.

그래서 말하기를
“주의 종이 되겠다는 말이구나” 하였더니 무슨 말을 하시나 하는 표정으로 쓰윽 웃었습니다.

그런데 과학자가 되겠다는 어린 조카에게 그렇게 말한 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과학자라 하면 물리 과학을 다루는 학자만을 보통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진리를 다루는 과학자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리 과학자!
진리 과학자!

그러면 물리 과학자는 무엇이고 진리 과학자는 무엇인가 하겠습니다.

물리 과학자는 물질 이치를 과학적으로 다루는 학자를 말하고, 진리 과학자는 물리 이치 보다 上位에 있는 사람 이치를 과학적으로 다루는 학자를 말합니다. 그 뿐 아니라 하나님 이치까지 과학적으로 다루는 학자를 말합니다.

사람들은 물리 이치만 있는 줄 아는데, 물리 이치 위에 진리 이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이치가 있는 것은 잘 모릅니다.

천상천하의 모든 존재 가운데는 물질만 있는 것이 아니라 물질을 다스리는 사람이 있고 또 사람을 다스리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러면 물질은 물질에 대한 이치가 있는 법이고, 사람은 사람에 대한 이치가 있는 법이며, 하나님은 하나님에 대한 이치가 있는 법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한 이치를 잊어 버려진지가 아주 오래되었고, 이제는 사람에 대한 이치조차도 잊어 버려진지가 제법 오래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붙들고 있는 이치는 물질에 대한 이치밖에 없으므로 물질에 대한 이치를 과학적으로 다루는 자만 과학자인줄 압니다.

그러나 실상 본래에 있어서 물질의 이치를 다루는 과학자도 있지만, 사람의 이치와 하나님에 대한 이치를 다루는 과학자도 있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어린 조카가 과학자가 되는 것이 장래 소망이라고 말할 때에 물질 이치를 다루는 과학자보다도 사람과 하나님의 이치를 다루는 과학자가 되는 것을 소망했고 또 그렇게 되기를 바라여 그렇게 말한 것입니다.  

이렇게 물리를 다루는 과학자도 있지만 사람과 하나님에 대한 이치를 다루는 과학자도 있습니다. 그 과학자가 곧 주의 종 목회자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목회자는 단순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정도가 아니라 진리 이치를 전하는 진리 과학자의 자세에서 그 전문가로 전하는 것입니다.

물리 이치를 다루는 과학자는 물리 과학으로서 그 이치를 표출하고 증명합니다. 우리 진리 이치를 다루는 과학자는 진리 과학으로서 그 이치를 표출하고 증명합니다.

과학자는 이치적입니다. 물리 과학자는 물리를 이치적으로 연구하고 증명해 보이는 것이 과학자입니다. 그러나 진리 과학자는 사람과 하나님을 하나님의 지식으로 연구하고 증명해 보이는 과학자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종들은 과학자입니다.
진리 이치를 연구하는 과학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