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의 열두 사도에는 맛디아인가? 사도 바울인가

 

【2020. 2. 1 ： 1차 원고】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e0691@hanmail.net】

 

(서론)

 

목회자 성경공부 시간에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기도 하고 또 이에 대한 논쟁도 하기도 한다.

 

“예수님의 열두 사도에는 맛디아인가? 사도 바울인가?”

 

부족한 종이 배우기로는 사도 바울로 배웠는데, 성경에서 찾아본 바는 맛디아 같아서 ‘맛디아’라 하였다가, 또 성경에서 찾아본 바는 사도 바울 같아서 ‘사도 바울’이라 하였었다. 그런데 또 성경을 자세히 보면 예수님의 열두 사도에서 ‘맛디아’라 말씀할 때도 있고 또한 ‘사도 바울’이라 말씀할 때도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현시점에서 부족한 종이 깨닫는 정도이다.

 

그러면 예수님의 열두 사도에는 ‘맛디아’가 포함이 되는가?

그러면 예수님의 열두 사도에는 ‘사도 바울’이 포함이 되는가?

 

(본론)

1. 예수님의 열두 사도

 

(마10:2-4)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가나안인 시몬과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예수님의 열두 사도는 다음과 같다.

 

➀ 베드로

② 안드레

➂ 야고보

④ 요한

⑤ 빌립

⑥ 바돌로매

⑦ 도마

⑧ 마태

⑨ 야고보

⑩ 다대오

⑪ 시몬

⑫ 가룟 유다

 

2. 가룟 유다

 

(마27:1-5) 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라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가로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저희가 가로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예수님을 대제사장과 장로들에게 은 삼십에 판 가룟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뉘우쳐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었다. 그리하여 예수님의 사도는 다음과 같이 열한 사도가 되었다.

 

➀ 베드로

② 안드레

➂ 야고보

④ 요한

⑤ 빌립

⑥ 바돌로매

⑦ 도마

⑧ 마태

⑨ 야고보

⑩ 다대오

⑪ 시몬

 

3. 맛디아

 

(행1:25-26)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를 버리옵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제비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저가 열한 사도의 수에 가입하니라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를 제비뽑아 맛디아가 열한 사도의 수에 가입하여 다음과 같이 열두 사도가 되었다.

 

➀ 베드로

② 안드레

➂ 야고보

④ 요한

⑤ 빌립

⑥ 바돌로매

⑦ 도마

⑧ 마태

⑨ 야고보

⑩ 다대오

⑪ 시몬

⑫ 맛디아

 

(행6:2)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공궤를 일삼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

 

행6:2에 ‘열두 사도’라는 말씀이 있다. 이 때는 맛디아가 가룟 유다를 대신하여 열두 사도에 가입하였고, 이 때는 아직 사도 바울이 사도로 부르심을 받기 이전이다.

 

4. 사도 바울

 

(행9:1-5) 사울이 주의 제자들을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좇는 사람을 만나면 무론 남녀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뉘시오니이까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주의 제자들을 핍박하는 사울에게 예수님께서 나타나셨다.

 

(행9:15) 주께서 가라사대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주께서 아나니아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사람(사울)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하셨다.

 

(갈1: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및 죽은 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

 

사도 바울은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및 죽은 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았다고 하였다.

 

(갈2:8)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에게 사도로 삼으셨느니라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예수님)가 또한 내(바울)게 역사하사 나(바울)를 이방인에게 사도로 삼으셨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예수님께서 직접 사도로 세우셔서 다음과 같이 열두 사도에 포함이 되었다.

 

➀ 베드로

② 안드레

➂ 야고보

④ 요한

⑤ 빌립

⑥ 바돌로매

⑦ 도마

⑧ 마태

⑨ 야고보

⑩ 다대오

⑪ 시몬

⑫ 맛디아

⑫ 사도 바울

 

(결론)

 

위에서 언급한대로 열두 사도에 맛디아도 들었고 또한 사도 바울도 들었다. 그렇기에 “예수님의 열두 사도에 포함은 맛디아인가? 사도 바울인가?”에 대한 질문도 하고 또한 논쟁도 하는 것이다. 그런 것은 성경에는 맛디아가 열두 사도에 가입하였다고 말씀하셨고, 또한 사도 바울도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사도로 삼으신 예수님께서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성경에는 하나님에 대하여 한 분 하나님이라고도 말씀하셨고, 또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으로서 삼위 하나님으로도 말씀하셨다. 그러면 만일 한 측은 한 분 하나님만을 주장하고 또 한 측은 삼위 하나님만을 주장한다면 서로 불필요한 논쟁만 하게 될 것이다. 성경에는 한 하나님을 말씀하실 때의 도리가 있고 또한 삼위 하나님을 말씀하실 때의 도리가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예수님의 열두 사도에 맛디아를 말씀할 때의 도리가 있고, 또한 사도 바울을 말씀할 때의 도리가 있는 것이다.

 

문1: 예수님의 열두 사도에는 ‘맛디아’가 포함이 되는가?

 

답: 예수님의 열두 사도에는 맛디아가 포함이 된다. 맛디아는 가룟 유다를 대신하여 에수님의 사도들이 제비를 뽑아 열두 사도에 가입하였다.

 

문2: 예수님의 열두 사도에는 ‘사도 바울’이 포함이 되는가?

 

답: 예수님의 열두 사도에는 사도 바울이 포함이 된다. 사도 바울은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예수님께서 직접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다.

 

위는 부족한 종이 예수님의 열두 사도에서 맛디아와 사도 바울에 대한 도리를 현재적 깨달음에서 정리한 것이다. 정확성과 명쾌성에서 부족하고 미약함을 느낀다. 주님께서 시간을 허락하시고 깨닫는 은혜를 더하시면 보다 정확하고 명쾌한 정리를 할 줄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