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31 18:21
■ 제 사계명 해석
【2020. 1. 31 : 1차 원고】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e0691@hanmail.net】
본문: (출20:8-11)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 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 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서론)
부족한 종은 그동안 십계명에 대한 해석을 두세 차례 하였다. 그러니까 성경을 점차 깊이 있게 깨닫는 만큼 십계명에 대한 해석 또한 깊이 있게 깨달아졌기 때문이었다.
십계명에서 제 사계명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이다. 그래서 믿는 우리가 처음 신앙생활을 하면서 이 말씀을 대할 때에는 주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면 즉 제 사계명을 바로 잘 지킨 줄 알았다. 물론 이렇게 하면 제 사계명을 성경말씀대로 바로 잘 지킨 것이다. 그러나 신앙생활을 하면서 성경 말씀의 구원도리를 점차 깊이 있게 깨달게 되면 그에 따라서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에 대한 구원도리 또한 깊이 있게 깨달아지는 것이다.
그러면 출20:8-11에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에 대한 구원도리는 무엇인가?
이 글에서는 십계명에서 ‘제 사계명’에 대한 해석만 성경을 근거해서 하고, 그 다음에 제 오계명에서 제 십계명까지 차례로 해석을 하려고 한다. 그런 다음에 제 일계명에서 제 십계명까지 해석한 자료를 합본하려고 한다.
(본론)
1. 안식일
(창2:1-2)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천지와 만물을 다 지으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다. 이것이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안식하신 것은 무엇인가?
(골1:16)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하셨다. 그러므로 만물이 그리스도에게 창조되되 다 그리스도로 말미암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창조된 것을 믿는 것이 곧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이다.
2. 안식 후 첫날 곧 주일
(요20:19-23)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하셨다. 그리고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하셨다.
1)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그러면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신 것은 무엇인가?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하셨다. 즉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엡2:1)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이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하신 것이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이 무엇이기에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가 되는가?
➀ 대형벌(代刑罰)의 대속으로 말미암아 사죄의 구속
(롬5: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골1: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우리가 하나님의 영이 함께 거하시지 않는(창6:3, 롬8:9) 아직 육신의 연약한 자로 있을 때에(롬5:6),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예수님의 육체가 죽으시는 대형벌(代刑罰:골1:22)의 대속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죄짓지 아니하는 자로 죄 사함 곧 사죄의 구속을 하셨다.
② 대복종(代服從)의 대속으로 말미암아 칭의의 구속
(롬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빌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롬5:19) 아직 죄인 된 자로 있을 때에(롬5:8),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예수님께서 죽기까지 복종하시는 대복종(代服從: 빌2:8)의 대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로 죄 사함 곧 칭의의 구속을 하셨다.
➂ 대화평(代和平)의 대속으로 말미암아 화목의 구속
(롬5: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골1:19-20)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우리가 육신의 생각(롬8:7)으로 아직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로 있을 때에(롬5:10-11),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 안에 모든 충만으로 거하시는 대화평(代和平:골1:19-20)의 대속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죄 사함 곧 화목의 구속을 하셨다.
2)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하신 것은 무엇인가?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이것이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하신 것이다.
그러면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 것이 무엇이기에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가 되는가?
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예수 그리스도의 ❶사죄의 구속을 힘입어(롬5:6-7) 죄 짓지 아니하는 자로 살고 ❷칭의의 구속을 힘입어(롬5:8-9)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로 살고 ❸화친의 구속을 힘입어(롬5:10-11)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 곧 ‘그 안에서 또한 믿어’이다. 이렇게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그의 성령을 선물(행2:38, 엡2:8)로 주신다.
②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❶보혜사 성령의 임하시고(요14:16, 요14:26, 요15:26) ❷주의 성령의 임하시는(눅4:18) 것이 곧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이다.
-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❶영원토록 함께 거하시고(요14:16), ❷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❸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시는(요15:26) 것이다.
- ‘주의 성령의 임하심’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보내사 ❶포로된 자에게 자유를(육신의 연약한 자(롬5:6, 롬6:19)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롬8:9) 생기 있는 자가 되게), ❷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롬5:8, 롬11:30)를 하나님께 순종하는(롬1:5) 의인이 되게), ❸눌린 자를 자유케(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 롬8:7)를 영의 생각(롬8:6)으로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가 되게) 하신다(눅4:18).
(결론)
문1: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출20:8-11)’는 무엇인가?
답: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신(창2:1-2) 것을 믿는 것이 곧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출20:8-11)이다. 즉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된(골1:16) 것을 믿는 것이 곧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는 것이다.
문2: ‘안식 후 첫날 곧 주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는(요20:19-23)’것은 무엇인가?
답: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엡2:1)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엡1:7)을 받았다. 이것이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엡1:13)을 받았다. 이것이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보혜사 성령이 임하시고(요14:16, 요14:26, 요15:26), 주의 성령이 임하시는(눅4:18) 것이 곧 안식 후 첫날 곧 주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는(요20:19-23) 것이다.